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16일 신고 기준 전국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단지는 서울 송파구 ‘장미2차’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35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10억5000만 원(42%) 올랐다.
2위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9단지’로 23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9억4000만 원(68%) 상승했다. 같
정부의 6ㆍ27 대출규제와 9ㆍ7 공급대책 이후에도 한강벨트 지역의 집값 오름세는 여전히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비껴간 성동, 마포 등 한강변 지역이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행렬도 계속되면서 대출규제와 공급대책 효과가 시장 안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는 평가다.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성동 ‘센트라스’ 한 달 새 신고가 4건 이상‘래미안공덕5차’ 이틀 만에 8000만 원 ↑토허제 포함 가능성에 매수행렬 몰린 듯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을 피한 ‘한강벨트’ 주요 지역에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하루 사이 신고가가 이어지는 등 매수 심리에 뜨거운 불이 붙는 모습이다. 토허제 지정 가능
서울 마포·성동·광진구(마·성·광)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뒤를 이어 매섭다. 특히 마·성·광 지역 중에서도 시세 선도 단지는 2000가구 이상 신축 또는 준공 10년 안팎을 맞은 준신축 아파트에 집중됐다. 이들 단지는 강남 3구와 용산구와 달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규제 바깥에 서 있어 추가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실수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데다 많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7월)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6개가 도보 1
연말까지 전국에 약 4000가구 규모 컨소시엄 단지들이 공급된다. 건설사가 연합해 짓는 컨소시엄 단지는 규모도 크고,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브랜드 가치 상대적으로 높아 시장 내 선호도가 높다. 이에 연내 공급되는 컨소시엄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 총 3만5087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 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상당수가 50억 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 변동내역에 따르면 퇴임을 앞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재산은 1년 전보다 약 5억7000만 원 늘어난 41억3252만 원이다.
부부가 공동 소유한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강남힐즈 아파트(101.94㎡)의 평가액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잇따르면서 최근 서울의 아파트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가격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며 점차 가격이 조정되는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한편에서는 집주인들이 호가(팔려고 부르는 가격)를 높이고 있고 신고가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 6월 서울 성동구 아파트 매매 거래의 절반 이상을 30대 이하 연령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직방이 6월 서울시 아파트 연령대별 매매거래 비중을 조사한 결과 서울 25개구 중 성동구는 30대 이하의 매매거래 비중이 52.96%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이하의 매매거래 비중은 성동구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ㆍ강
랜드마크급 대단지 아파트가 최근 잇따라 입주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집값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신축 단지들이 대장주 대열을 새롭게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대장주란 주식시장에서 가격의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주식을 의미하는 단어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에서 가격이 비싸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조만간 시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 정비업계를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감도 커졌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11% 올랐다. 지난주 0.30%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4구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 상승폭도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연이은 부동산 시장 압박 정책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올해 들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2%를 기록했다. 이는 3주 연속 상승폭 축소이며 올해 들어 최저치이기도 하다. 신도시에서는 판교와 약진했지만 그 밖의 지역의 관망세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어든 0.10%를 기록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 부담이 낮은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들어 60㎡ 이하의 '초소형' 주택 및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의 면적별 월평균 가격 상승률은 60㎡ 이하가 0.49%에 달한 반면, 60㎡ 초과~85㎡ 이하는 0.37%, 85㎡ 초과가 0.32%로, 면적이 작을수록 상
사상 최초로 시중 단기 부동자금이 1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섹션오피스’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익형부동산에도 불확실성이 커지며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아 부담이 줄어든 섹션부동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건물 한 층을 통으로 임대하는 일반 오피스와 달리 섹
2004년부터 추진된 왕십리 뉴타운지구 마지막 아파트 ‘센트라스’의 입주가 시작한 가운데, 왕십리 행당동 재개발 단지가 사업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당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9일 이달 안으로 사업시행 인가가 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행당7구역은 연면적 4만7821.2㎡ 로 재건축될 경우 최고층수 35층 총 930가구(임대포함) 규모의 단지로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연내 최대치인 3만5107가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3만3209가구로 11월 입주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수도권의 경우 전월 7713가구 대비 148.5%(1만1451가구)가 증가한 1만9164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연내 최대 입주물량인 1만
‘비즈스트리트’, ‘샤인스트리트 1·2차’ 등 기존 분양단지들의 완판으로 열기를 보였던 왕십리 센트라스의 상업시설이 다시 한번 인기를 증명했다.
30일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29일 청약을 받은 센트라스 6획지 상업시설 ‘컬처스트리트’ 72개 호실에 총 944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전체 마감됐다. 특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27만1467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26만5387가구)와 비교해 2.3%(6080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올해 대비 8.9%(9181가구) 증가한 11만2564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9%(3101가구) 감소한 15만8
택지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호황을 보였던 분양시장이 구도심 내 대량공급에 나서며 신도시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구도심 일대에서 공급되는 신규물량은 1만3000여가구에 달하며 이 중 3994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금까지 구도심은 교통과 학군,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었지만 노후
서울 뉴타운 중 입주가 마무리된 일부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는 등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조성 초기와 달리 입주가 마무리된 데다 주변 인프라가 형성되면서 고점을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직권해제가 논의 중인 27개 뉴타운 구역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4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뉴타운은 서울 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 도시개발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