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일병이 구속됐다.
6일 육군 등에 따르면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 일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의 혐의에 대해 경찰과 공조한 가운데 압수품에 대한...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박사방 유료 회원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소지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는 10여 명을 우선 특정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 중에는 30대가 다수이며, 미성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3단계로 나뉜 유료 대화방을 운영하며 후원금 명목으로...
성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4)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암호화폐를 지불한 회원을 찾기 위해 경찰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구매대행 업체들을 압수수색 중이다. 박사방 핵심 관리자 상당수가 검거된 가운데 유료 회원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 씨에게 돈을 건네고 박사방에...
“21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n번방’ 관련 입법을 하고 싶다.”
박은수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최근 큰 사회적 충격을 준 텔레그램 성착취물 영상 유포 사태(n번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투데이는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에서 박 후보를 만나 정치인으로서의 목표와 최근 현안을 들었다.
박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가운데 최연소...
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으로 알려진 A 일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검찰은 5일 오전 닉네임 '이기야'를 사용하는 A 일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A 일병은 조 씨와 함께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3명 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조 씨가...
이모 일병은 텔레그램에서 '이기야'라는 이름으로 단체 대화방을 열어 '박사방'에서 만들어진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대화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민간인 신분일 당시 텔레그램 닉네임 '갓갓'이 개설한 'n번방'에서 지난해 6월쯤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군에 입대한 뒤 3월까지 박사방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물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사경찰(옛 헌병)은 A씨를 오후 5시 15분께 긴급체포했다.
A씨는 조씨의 변호인이 밝힌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조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38·사법연수원 39기)...
검찰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통한 소위 '박사방' 사건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 지원과 피해 회복에 나선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성명·주민등록번호 변경에 필요한 법률적...
한편 국내에서도 코로나19에 n번방 성착취물 사건을 고려해 만우절 장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우절 장난이 자칫 법 철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부산지하철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행세를 한 20대 유튜버가 "나는 우한에서 왔다"며 소동을 부린 뒤 부산교통공사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당했다.
또 검찰은 지난...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경제적 이유"를 범행 동기로 밝혔다.
조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김호제(38ㆍ사법연수원 39기) 법무법인 태윤 변호사는 31일 오후 2시 5분부터 35분가량 조 씨의 4차 소환조사에 입회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이 군은 박사방의 운영진으로 출발해 별개의 성 착취물 공유방인 '태평양 원정대'를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조 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이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태평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의 재판을 맡은 오 부장판사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판사 교체 요구가 잇따르는 등 논란이 불거지자 스스로 이 군의 사건을 다른...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오후 2시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범행 과정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조 씨는 25일 검찰에 송치된 이후 26일과 27일 잇달아 소환조사를...
가능할까?"
- 분당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올림픽 연기 직후 확진자 폭증한 일본"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아동 성착취물 '다크웹' 운영자, 미국 인도 임박?"
- CBS 심층취재팀 오수정 기자
"제 10강 - 이은재의 정치와 종교 / 손학규와 서청원"
- '정치덕후' 김민하...
◇'박사' 조주빈, 피의자로 첫 소환조사…수사상황 예외적 공개
다수 여성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 조주빈이 26일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조주빈을 소환해 조사했는데요. 사임계를 냈던 사선 변호인이 첫 조사에는 참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형사사건...
◇조주빈 얼굴 공개…"손석희·김웅·윤장현에 사죄"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이 25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조주빈은 이 자리에서 피해 여성들이 아닌 의외의 인물들에게 사과를 했는데요. 조주빈에게 사과를 받은 사람은 손석희 JTBC 사장, 김웅 프리랜서 기자, 윤장현 전...
25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착취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중 하나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가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조주빈이 주장한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성적 학대를 당하는 피해자였으나 이후 범행에 가담하면서 가해자의 입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스톡홀름...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특정 인물을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씨는 25일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
조 씨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을 제작해 가상화폐를 받고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철저한 수사로 모든 관련자를 적발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고, 성 착취 불법 영상물 확산 방지와 삭제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5일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탄 차량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검찰 유치장으로 향하자 기본소득당 관계자와 시민들이 조주빈의 강력처벌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