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안전위원회는 선박사고 조사관 3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1관구 측은 “유람선 ‘카즈 1호’가 전날 오전 10시께 샤리초 우토로항에서 출항했으며 오후 1시 15분쯤 항구에서 북동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카슈니 폭포 부근에서 ‘선수가 침수하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카즈 1호는 시레토코유람선에 오후 2시쯤 “선체가 30도 정도 기울고 있다”고...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문 대통령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5년 선체조사위원회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특수단, 세월호 특검으로 진실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찰 수사 이후에 세월호 참사 관련 각종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4ㆍ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사참위 등이 꾸려졌다. 2019년 11월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직속으로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설치돼 수사를 진행했다.
특수단은 세월호 유가족 등이 제기한 해경 지휘부 구조책임, 특조위 활동방해, 법무부의 수사외압...
검찰 수사 이후에 세월호 참사 관련 각종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4ㆍ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사참위 등이 꾸려졌다. 2019년 11월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직속으로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설치돼 수사를 진행했다.
특수단은 세월호 유가족 등이 제기한 해경 지휘부 구조책임, 특조위 활동방해, 법무부의 수사외압...
사참위 관계자를 비롯해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선체조사위원회, 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11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아울러 관련 데이터는 객관적 검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하고 정보들을 비교·분석하는 등 포렌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저장장치인 DVR 하드디스크의 복원 가능성과 후속 조치를 위해 DVR...
2019년 11월 출범한 특수단은 지난해 김 전 청장 등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조사 방해 의혹 관련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기소했다. 이후 특수단은 옛 국군기무사령부, 국정원 등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 세월호 항적조작 의혹 등 17개 의혹 수사 중 15건을 무혐의 결론을 내린 뒤 지난달 19일 1년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2019년 11월 출범한 특수단은 지난해 김 전 청장 등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조사 방해 의혹 관련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기소했다. 이후 특수단은 옛 국군기무사령부, 국정원 등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 세월호 항적조작 의혹 등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뒤 지난달 19일 1년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수립한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선체를 영구 보존할 거치장소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세월호는 참사 3년 만인 2017년에 인양돼 같은 해 3월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신항에 임시 거치돼 있다.
2018년...
2015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와 2017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1년 가량씩 조사를 벌였다. '특조위 2기'로 불리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해 3월 출범해 조사를 이어왔다.
검찰은 특조위 2기가 '헬기 이송 의혹'과 폐쇄회로(CC)TV 조작 의혹'을 우선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의혹은 조사 내용이 발표된 후...
세월호 사건을 조사 중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지난달 31일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조사내용’ 중간 발표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해경이 맥박이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도 병원 이송까지 4시간 41분이 걸렸고, 헬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용하지 못했다”는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당시 이 학생을 태운 배에는 헬기가 두 차례...
사고조사당국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및 국가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와 공동으로 사고원인 규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레이호는 총톤수 7만1178톤의 자동차운반선으로 이달 8일 도선사가 함께 승선해 미국 동부 브릭즈윅항에서 자동차 약 4000대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 입구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약 80도 가량 기울어지는...
29일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가 1분기 금융위ㆍ금감원이 조사한 안건을 심의ㆍ의결해 허위사실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이들을 부정거래,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 위반, 시세조종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고발ㆍ통보 조치 했다고 밝혔다.
A씨 등 5인은 상장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의 '보물건 인양사업'을 이용했다. 애초에 선체인양이 불가능함에도 부당 이득을...
6월 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2개월 동안 '마지막 수색'이 시작됐다. 이후 8월 23일 마지막 수색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유가족이 추가 수색을 요청해 다시 2개월여가 연장되기도 했다.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최종 수색이 종료됐지만 세월호 선체는 당분간 목포 신항에 그대로 거치될 예정이다. '4·16 특별조사위원회'가 당분간 조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심 의원의 보좌진 3명은 이달 초 재정분석시스템(OLAP)에서 기재부와 국세청,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무총리실 등 정부기관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등 헌법기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 등 모두 37개 기관의 비인가 행정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내려받았다.
한국재정정보원은 12일 시스템의...
해수부는 수색과정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수색을 위해 선체 일부 절단이 불가피하다는 해수부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선체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유가족·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간의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기관 구역 수색은 이달 안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곳에서 나온 진흙을 밖으로 옮겨...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서울 중구 선조위 서울사무소에서 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관련사항’ 등 7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조위는 선체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
세월호는 지난해 4월 바다에서 인양된 뒤 지난달까지 목포 신항에 누운채로 거치돼 있었다. 지난달에는 선체를...
10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세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직립은 옆으로 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쇠줄로 뒤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선조위는 앞서 9일 오전 세월호를 40도까지 바로세우는 예행연습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최종 점검과 회의를 거쳐 10일 오전 9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은 뒤편 부두에 자리 잡은 1만 톤급 해상크레인에 와이어(쇠줄)를 걸어 선체를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월호 앞쪽과 해상크레인이 있는 뒤쪽에 각각 64개씩 설치했으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9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 각도를 40도까지 미리 들어올리는 예행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선조위는 예행연습을 통해 각 선체 부위에 필요한 힘이 정확하게 실릴 수 있도록 와이어 위치와 간격을 정확하게 조정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
선체직립 계약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선체 바닥과 왼쪽에 설치한 'L'자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