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별로는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세계 발주량 100%를 수주했고 운임상승에 따라 발주가 증가한 대형 컨테이너선 81척, VLCC 27척도 따냈다.
또 지난달 29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및 HMM이 계약한 1.3만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12척(65만CGT, 1.8조원) 실적은 조선-해운업계간 상생협력에 따른 성과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친환경 연료 추진선...
전월 대비 선종별 선가 추이는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1억 2250만 달러→1억 2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9500만 달러→9750만 달러 △S-max 유조선 6300만 달러→6500만 달러 △A-max 유조선 5050만 달러→5100만 달러 △LNG선(17만4000㎥) 1억8900만 달러→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 규제에 대응하는 최신 친환경 엔진 기술 선점으로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1척, 65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71%를 달성했다.
특히 LNG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38척, 원유운반선 7척 등 다양한 선종을 수주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HMM으로부터 8912억 원 규모의 1만3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전 선종에 걸쳐 수주가 꾸준히 이어졌다”라며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위주의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400톤 이상 현존선은 선박에너지효율 기준값(1999년∼2009까지 건조된 선박의 선종 및 톤급별 선박에너지효율 평균값) 대비 약 20%를 감축해야 한다. 선사는 이를 위해 기관 출력을 제한하거나 에너지효율 개선장치를 설치해 선박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2023년 1월 1일 이후 도래하는 첫 번째 선박검사일까지 허용값...
선종별로는 국내 조선사의 주력 선종 중 하나인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신조선가가 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8500달러에서 1000만 달러 이상 올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말의 9200만 달러도 뛰어넘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VLCC 호가는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발주된 VLCC 41척 중 35척, 약 85%를...
그는 "전환사채 주식전환은 연간 10억 원 가량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부채로 계상되는 전환사채가 자본으로 전입되므로 부채비율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는 한국 조선소들이 드디어 주력 선종에서 수주 점유율 100%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STX조선해양은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선박 확대에 나선다. 한진중공업은 특수선, 컨테이너선 등 선종 다양화를 추진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주목할만한 수주 실적에도 대형 조선사와 중형 조선사 간 격차는 상당하다”라며 “중형 조선사가 완벽히 부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탱커, LNG선, LPG선 등 주력 선종에서 거둔 글로벌 수주 점유율은 평균 54.7%로 절반 이상을 스스로 달성했다”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수주실적까지 고려하면 한국조선소의 수주 지배력은 사실상 100%에 가깝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도 지난 1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이는 2014년 12월 137.8포인트 이후 6년 반 만에 최고치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과 초대형 유조선(VLCC)은 각각 지난달보다 200만 달러 오른 1억2250만 달러,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LNG선과 S-max 유조선은 각각 100만 달러 오른 1억8900만 달러, 6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A-max 유조선은 지난달과 동일한 5050만 달러로 나타났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소식이 이어졌다. 초대형 LPG선 2척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또한,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는 소형 LNG선 1척과 PC선 4척, 중형 LPG선 1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해운...
3배 증가, 2배 더 늘어난다
170k급 LNG선 선박량 2014년 200여척에서 462척으로 증가
모든 선종에서 LNG추진엔진 수요 증가
목표가 1만4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SGC이테크건설
탐방노트: 연내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보기 드문 중소형 종합 건설사
플랜트 및 토건 사업부 수주 다각화 긍정적
올해부터 수익 정상화...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분류되는 VLCC는 국내 조선업계의 주력 선종 중 하나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발주된 VLCC 41척 중 35척, 약 85%를 수주했다. 글로벌 선박중개회사 SSY는 올해 4월까지 발주된 VLCC 32척 중 31척을 한국이 휩쓸었다고 집계했다.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신조선가도 상승세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이 선박들에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설치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며 여러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실적과 다양한 적재용량 라인업을 강점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모든 선종에 축발전기모터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최동규 전무는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각종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로 해당 시장에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동시에 선박용 핵심 장비 국산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 제고에...
선종별로 살펴보면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발주량은 636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상승했다.
초대형 유조선(9척 → 27척) 발주량도 크게 늘었다.
다만 S-max급 유조선(10척 → 5척), A-max급 유조선(18척 → 11척), 벌크선(14척 → 6척) 발주량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3월 말 대비 95만CGT 증가한 7695만CGT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가격은 9300만 달러로 올해 1월(8800만 달러) 대비 500만 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1만3000TEU 기준) 가격은 1700만 달러 오른 1억2100만 달러이다.
한동안 정체기를 보였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17만4000㎥ 기준) 가격은 올해 1월보다 200만 달러 상승한 1억8850만 달러이다.
신조선가는 작년만 하더라도 신종...
대우조선해양은 서비스 대상을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외에도 상선 전 선종, 함정 분야와 해양프로젝트까지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최근 글로벌 선주들은 친환경ㆍ고연비 선박뿐 아니라 스마트십 기능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라며 “회사는 선박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