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보험사 당기순익 11.4조자차 보험료 비싼 고급차 혜택안전운전할인특약 축소 가능성"서민 우대 할인특약 더 효과적"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유력한 가운데 일괄적으로 큰 폭의 조정이 오히려 우량 운전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손해율 상승 시 할인특약 등이 사라질 수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운전자들이 체감하기에 한계가 있는 자
정부가 추석 명절 전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수요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2조6000억 원의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알뜰교통카드 추가 할인, 긴급생활지원금 2차 지급 등을 추진하고,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금리 등을 연말까지 동결해 서민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
기획재정부가 11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3일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를 3월 말에 종료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대응 방안을 만들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실물경제 상황 등 불확실성 요인이 많지만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ㆍ·금융 전문가 간담회 후 취재진으로부터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의 종료
금융위원회는 내년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며 ‘포용금융’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금융위는 22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서민금융을 10조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공급규모는 2019년 8조 원, 2020년 8조9000억 원, 올해 목표는 9조6000억 원으로 증가하다가 내년 목표치는 두
정부가 하반기에도 확장적 재정정책을 이어간다. 소비 진작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전반적인 경제 회복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예상 초과세수를 활용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3종 패키지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3종 패키지는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금융감독원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2018년 서민금융 박람회'를 11월 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서민금융 유관기관, 9개 시중은행, 서민금융기관 등 24개 기관이 개별 부스를 설치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들이 많이 출시된 상태지만,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친서민 대출상품에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사잇돌대출 △바꿔드림론 등이 있으며, 적금상품은 미소드림적금,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 희망·내일 키움통장이 있다. 보험상품으로는 서민 지원 소액보험과 서민 우대 자동차 보험이 있다.
이처럼 서
금융감독원은 차량 유지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보험료 절약법을 담은 '금융꿀팁 200선-7편'을 12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안전운전이야말로 자동차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금융관련 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금융꿀팁 200선을 매주 1~3가지 공개하기로 했다.
다음은 7편으로 소개된 '자동차보험료 절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저소득계층 등 경제적 약자에 한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구체적인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계층(연 4000만 원 이하ㆍ배우자 합산), 장애인 가운데 중고자동차(5년 이상) 소유자다. 자동차 보험료는 3∼8%가량 할인된다.
예를 들어, 장애 3급인 A(만 62세) 씨가 2004년 국산 소형차 1495cc,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복잡한 가입절차가 개선된다.
금감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가입절차가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의 경우 장애등급이 기재돼 있는 장애인 복지카드도 장애 증명서류로 인정하도록 개선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시판되고 있는 상품이다.
인적손해 보험금 현실화·車보험 공동인수제도 개편 등 8가지 선정
앞으로 자동차 사고의 과실비율이 높은 운전자의 보험료가 더 비싸진다. 과실비율을 감안하지 않고 동일한 보험료 할증(건수 기준)을 적용하는 현재 관행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 8가지를 발표했다. '제
자동차 보험 가입시 적절한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하고, 실손의료보험의 과도한 인상 요인을 일제히 점검하는 등 보험업권의 불합리한 관행이 대거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1차 개혁 세부과제 232개 중 159개 과제를 이행(68.5%)했다
금융감독원이 관계형금융 도입 추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금감원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원활화 방안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기술력이나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한 신용대출시스템 정착 및 관계형금융 도입 추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계형금
#직장인 이모(42)씨는 5월 자동차보험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A손보사 자동차보험에만 계속 가입했지만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씨는 그동안 블랙박스 할인과 마일리지 할인도 받아 저렴하게 보험료를 납부했지만 특약마저 할인이 축소돼 더욱 부담이 되고 있는 상태다.
금융당국이 4월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자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총 27곳의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다. 이후 2년여 동안 구조조정을 거쳤다. 하지만 신뢰도가 추락한 저축은행 업계가 느끼는 체감도 아직 영하권이다. 업계 신뢰도가 추락한 상황에서 수익구조도 악화돼 사실상 존폐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우량고객은 시중은행에 빼앗기고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
현 정부가 지난 1년간 공급자 중심으로 내놓은 금융상품들이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실제 예금상품에 가입하고 대출을 받는 소비자 입장과 현실적 조건들을 감안하지 않은 채 내놓은 탁상행정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 결과, 서민금융 지원 이란 본래 역할도 못한 채 천덕꾸러기 상품이 돼 버렸다.
◇졸속 금융상품 실적 미미 = 고금리와 비과세
금융감독원이 서민·취약계층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 1332’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다양한 콘텐츠를 신설·보완하고 홈페이지의 전체적인 화면을 간결한 디자인으로 변경,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우선 서민금융 관련 정보 제공이 확충된다. 그 동안 단순 나열식으로 제공하던 서민금융 관련 정보를 보다
새해부터는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특히 달라지는 금융제도는 소비자 중심의 보험 표준약관 개선 등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은행…기한이익 상실 사전 통보
은행 부문에서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 개편이 이뤄졌다. 우선 보증인에
새해 부터는 장애인의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가입이 쉬워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라는 자료를 내고 내년 1월부터는 동거가족 중에 3급이상 장애인이 있으면 동거가족 중 누가 보험을 가입하더라도 저소득 요건(연소득 4000만원 이하) 및 차량요건만 충족하면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도
내년부터 자동차보험이 전면 개편된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이 손해율 상승으로 적자폭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경영 부실을 우려해 제도 개편을 결정한 것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외제차의 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인·할증 체계를 사고점수제에서 사고건수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장애인들의 서민우대 차보험 가입도 쉬워지고 자동차책임보험의 보상한도도 현재 1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