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업체 삐아는 지난 25일 스팩합병 방식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로나19와 중국 소비 위축으로 오랜 기간 소외됐던 화장품 관련 주들이 리오프닝 효과로 강세를 띠면서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아모레퍼시픽(8.72%), LG생활건강(5.93%), 씨앤씨인터내셔널(1.68%), 코스맥스(3.8...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2004년 7월 설립된 잉글우드랩은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2018년 코스메카코리아로 편입돼 현재 주요주주는 코스메카 코리아 지분율 44.1%, 이일본콜마 지분율 10.1%”라면서 “2023년 기준 동사의 제품별 매출비중은 기초 화장품 68.2%, 기능성·OTC 20.4%, 색조 8%로 미국은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해 잉글우드랩의 주요 시장”...
최초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기업
주요 포트폴리오 안정화하면서 매출액의 고른 성장 지속
북미,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해외 매출 성장 지속, 일본은 턴어라운드 목표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928억 원, 시장 기대치 하회
안정적인 엔진 부문 성장세, 하반기에는 건기 반등 기대
상반기 실적 감소 불가피…하반기 반등...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준가는 1만9070원이다.
삐아는 2004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업체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82억 원, 영업이익 416억 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17만3984주이며,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는 968만2187주다. 합병비율은 스팩 1주당 0.2727025주로 이뤄졌다.
마녀공장은 2012년 자연 유래 발효 추출물에서 찾은 미백 케어 기능성 제품을 시작으로 자연주의 기능성부터 클린뷰티, 비건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며 성장했다. 대표 브랜드인 마녀공장을 중심으로 ‘아워비건’과 같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와 향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부티크’, 색조화장품 브랜드 ‘노머시’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소에 따르면 작년 기초·색조 화장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5% 늘었다. VT코스메틱이 다이소용으로 만든 리들샷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3000원)은 가성비 바람을 타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이소는 화장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아미코스메틱의 데일리 더마 브랜드 BRTC 클렌징 용품, 이넬화장품의 코스메틱 브랜드 입큰앤드(IPKN&) 등을...
클리오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를 주력으로, 최근 기초화장품 브랜드 ‘구달’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액은 24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기초 화장품 매출액은 723억 원으로 64% 성장했다. 매출 비중은 각각 75%, 22%로 아직 기초 화장품 브랜드의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클리오는...
색조 시장은 과거 ‘코랄’이나 ‘핑크’ 등 단색을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이 크게 유행하고, 피부톤을 ‘웜톤’과 ‘쿨톤’ 단 두 개로 구분하던 시대를 지나, 최근엔 매일 기분(Vibe)에 따라 색다른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 메이크업, 이른바 ‘바이브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올리브영은 ‘바이브 메이크업’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올리브영이 육성하는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와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 등이 일본 오프라인 편집숍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등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최근 도쿄와 오사카의 화장품 편집숍 앳코스메에서 성황리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올해에도 각종 해외...
2004년 설립된 삐아는 약 20년간 K-뷰티 시장을 선도해온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세대 겨냥 기초 화장픔 브랜드 ‘에딧비’,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 총 4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2023년 가결산 별도 기준 매출액 379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보유한 ‘VDL’, ‘코드글로컬러’, ‘글린트’, ‘VDIVOV’, ‘프레시안’ 브랜드와 옴므 화장품 ‘보닌’도 특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이번 LG생건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로켓럭셔리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위크 △금주의 추천상품 △한정수량 어택 타임딜 코너 △테마별코너 등이다.
먼저 개강을 맞아 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부터 환절기 피부 관리에 필요한 각종 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선별해 최대 7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인기 상품과 더불어 향후 뷰티&헬스 트렌드를 주도할 유망한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99% 할인, 100원 득템 등...
이어 "코로나19 시기 명동 화장품 매장들이 문을 많이 닫았는데 최근에는 재오픈하려는 분위기"라며 "중소 브랜드들도 외국인에 손쉽게 홍보할 수 있어 명동 상권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찾은 CJ올리브영(올영) 명동타운점도 외국인 고객으로 북새통이었다. 최근 외국인은 국내 대기업 화장품보다 중소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어...
2004년 설립된 삐아는 유니크한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 세대 겨냥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실용성 중시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을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다.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수요를 발 빠르게 읽어내 이를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탁월한 제품...
롯데백화점이 봄 맞이 화장품 판매 행사에 나선 건 3월부터 뷰티 제품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롯데백화점 뷰티 상품군(색조·향수)은 평균 35% 신장했으며 지난 3개년(2021~2023)간 3월 매출도 30%의 신장세를 유지했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 앤 액세서리 부문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 및 외부 나들이에 대한 고객들의 이른 기대감에 맞춰 이번 맥...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Heal us)'를 새롭게 선보이며 색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어스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Dr.G)'와 웰니스 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VIVIDRAW)' 이후 세 번째로 론칭하는 브랜드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색조 브랜드다.
힐어스(Heal us)는 '숨 쉬는 아름다움(Breathing Beauty)'이라는 슬로건 하에 피부가...
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전세계 38개국 4만여 개 매장에 진출해 있다.
특히 미샤는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엘리자베스 올슨'을 내세워 뷰티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화려한 색조 화장품이 아닌, 피부 보습과 재생에 목적을 둔 기능성 제품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이들 브랜드의 전략이다.
메디톡스는 최근 자체 개발 화장품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의 대규모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에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뉴로락토 라인 3종 △뉴로데일리 라인 4종 △크림MD △마스크팩 등을...
기초 화장품 중에서는 △리쥬란 △메디필 △아리얼 △일소, 색조 화장품에선 △코스노리 △퓌 △힌스 등이 새롭게 연 매출 100억 원 브랜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맨즈케어 카테고리와 퍼스널케어(헤어케어, 바디용품 등) 카테고리에서도 각각 △오브제 △힐링버드가 100억 클럽에 입성했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K뷰티 산업을 한층 더...
우리나라 아이돌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러우면서 통통 튀는 한국식 색조 화장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 영향이 크다.
해외에서는 오히려 국내 대기업보다는 중소 화장품업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국내 양대 OEM·ODM사가 수주할 주문량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박혁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미국 화장품 시장의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