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양대노총은 물론 MZ세대가 주축이 된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까지 반대에 가세하자 정부의 개혁방안이 크게 흔들렸다. 개편안에 대해 노동자들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장시간 근로에 시달릴수 있다는 불만들이 쏟아졌다. 몰아서 일하고 한꺼번에 휴식을 취하는 근로시간 유연성은 글로벌 트렌드지만 일부 좌파언론과 노동계의 공격에 정부는 힘없이 무릎을...
빈자리에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등 대체 노동단체를 참여시키고 있다.
고용부도 산재예방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타 위원회 근로자위원 규정도 개정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최저임금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10일 여의도 한 북카페에서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노동시장 현안에 대해 공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과 중소기업이 문제의식을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노 연구위원은 이날 ‘청년의 근로 현황과 중소기업 근로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상용근로자의 9.5%만이 5일 이상...
실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와 함께 엄격한 감시로 장시간 노동 사회에서 벗어나는 시작점을 마련해야 한다.” MZ세대의 대기업 사무직 중심으로 뭉친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일명 MZ노조)의 유준환 의장이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우리나라 근로자들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으니 일 덜하며 삶의 질을 높일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얘기다....
송시영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부의장 인터뷰“노동개혁은 ‘비정상화의 정상화’”“주69시간제 현실성 부족...대부분 기업 대체복무자 없어”
“욕설을 한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죠. 저희는 8명으로 시작해 2000명(서울교통공사 기준)이 됐습니다. 비난을 걱정하는 것보다 시작을 먼저 하는 게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5일 마포구 합정동 근처 카페에서...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도 새로고침 노동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지면서 MZ세대 끌어안기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영진 의원은 28일 “고용노동부는 어떻게 해야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주 40시간을 지키게 할지, 불가피하게 연장근무를 해도 최소한으로 근로자 의사에 반하지 않게 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를...
양대 노총과 차별화를 선언한 새로운 노동조합의 출범으로 언론이 뜨겁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이하 새로고침)가 주인공이다.
새로고침이 MZ노조로 불린 건 노조위원장의 연령대에서 비롯됐다. 40·50대가 주를 차지했던 기존 노조와는 달리 새로고침의 수장 유준환 의장은 1991년생이다. 사뭇 다른 나잇대의 젊은 리더가 등장하자...
과제는 노조 부담 완화·개방성가입 꺼리는 노동자 설득해야사무직 중심 탈피, 개방성 중요
새로고침협의회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만큼 더욱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의 과제도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노조 활동에 따르는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효용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이다.
사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직장인 A씨는 “노조에 대한...
새로고침ㆍ한국노총ㆍ민주노총 인터뷰대립 프레임 부정…“갈라치기 의도 보여”“협력 가능성 열려…의견 같다면 연대”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와 양대 노총(한국노총ㆍ민주노총)은 각각 "일부 언론이 다루는 것처럼 서로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다"고 입을 모은다. 조합원의 권익을 높인다는 목적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다르지...
새로고침, 정부 보조금 내부 표결 거쳐 '미신청'"정부 회계자료 제출 요구, 응하는 것이 마땅"새로고침 "MZ노조라는 수식, 사용하지 말아달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이하 새로고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20~30대가 주축이 돼 "MZ노조"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MZ'라는 수식어 자체가 이들이 진심으로 추구하는 이면을 가리고...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김병민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청년팀 행정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했다. 최근 정부가 ‘69시간 근로제 개편’ 정책으로 MZ세대의 뭇매를 맞자 정부·여당이 직접 소통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치맥 회동 대화가...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5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정보기술(IT) 기업 청년근로자·인사담당자들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16일에는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20·30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주에는 22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24일 청년유니온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양대 노총인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만남은...
개시
△노동의 미래 포럼 발대식
22일(수)
△고용부 장관 14:00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간담회(서울)
△‘23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 운영(석간)
△재택근무 적극 지원을 통한 일․생활 균형 고용문화 확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간담회
23일(목)
△고용부 장관 09:00 국정현안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 15:00 포괄임금 폐지 사업장 현장방문(서울)
△고용부...
MZ세대 노동조합과 전문가들을 불러 토론회를 한다. 이야기를 듣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임 의원이 주최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 토론회’에서는 양정열 고용부 임금근로시간정책단 국장과 유재은 국무조정실 청년저책조정위원, 유준환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의장, 조기현 유엔파인 대표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