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들은 카카오와 네이버에 희생자의 지인 연락처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접근권 등을 요청했다. 휴대폰 파손 등 이유로 고인의 지인들에게 부고를 전달할 방법이 없어 정보 확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이라도 고인의 개인정보를 제삼자에게 넘기는 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결국 유가족들은 제한
65세 이상 된 부모가 상속을 결정할 때 딸의 경우 부모와의 동거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 사회학과 황선재 연구교수와 경희대 사회학과 김현식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산상속대상 결정요인 분석' 논문을 한국사회학회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 좋다고 답한 노인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