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SM·호반그룹이 나란히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오너 2세를 전면배치하며 사실상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3개 그룹 모두 승계 과정에서 편법ㆍ특혜 논란이 제기돼 온 만큼 이번 인사가 경영 혁신이라고보다 오너 일가 승계를 위한 '레일 깔기' 작업의 연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지난달 말 발표한 임원 인사를
HDC그룹은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핵심 계열사 대표 교체와 젊은 임원 발탁을 골자로 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에너지·항만·기술 제조 등 신사업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영에코파워·HDC랩스·부산컨테이너터미널·HDC현대PCE 등 4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새
총 19명 정기 임원인사 실시본부장 중심 ‘사업본부제’로 조직개편 단행
OCI홀딩스가 동남아, 미국 등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대비해 다음 달 1일 자로 이에 맞는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의 대상은 승진 9명, 전보 10명 등 총 19명이다.
이번 인사는 최근 발표한 베트남 신규 프로젝트의 본격 착
코오롱그룹, 2026년 사장단·임원 인사 실시헬스케어사업 등 미래성장 책임질 신사업분야 강화신임임원 14명 중 8명 40대 임원…변화와 혁신 가속화
코오롱ENP 대표이사 김영범 사장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코오롱그룹은 24일 김 대표이사 3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신사업 강화에 방점이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이 박인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모나용평은 이사회를 열고 박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인준 대표이사는 모나용평(구 용평리조트) 상무보·상무·전무, ㈜신정개발투자 대표이사, 모나용평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 기획, 재무 관리, 개발 사업 전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리조트 경영 전문가다.
한국팜비오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JW중외제약 출신의 영업 전문가 2인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인사는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와 심승식 상무보(수도권 종병사업부장)로, 각각 32년, 26년간 제약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구 대표는 ETC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실적과 리더십을 입증했고, 리바로젯의
1분기 영업익 작년의 3.4배 달성...2024년 흑자전환스타필드 마켓 죽전ㆍ트레이더스 마곡 오픈 주도‘가격 파격 선언’ 등 상품ㆍ가격 경쟁력 강화 팔 걷어“이마트 사업부 통합 시너지로 운영 효율 극대화”
‘재무통’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3.4배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
하청업체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현모 전 KT 대표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4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하도급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 전 대표 등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구 전 대표는 2020년 KT 자회사 KT텔레캅의 하청업체 KS메이트에 KT 계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1일에 ‘제16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의 재무중요성 실증분석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팀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실증분석을 활용한 중요성 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성 이슈를 살펴본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전규안 숭실
대보건설은 토목영업본부 담당 임원으로 기승도 상무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 상무보는 현대건설, DL건설 등에서 국내외 토목 현장소장, 기술형 입찰 등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6000억 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