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2006년 5월 24일, 청와대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 중 처음으로 대기업 총수들과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 회의가 열렸다. 그 자리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본무 회장을 포함한 30대 그룹 총수, 주요 경제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약 40여 명의 국가 산업 리더십이 참석했다.
이 회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7일 한국의 대미 투자에 따른 수익금을 한미가 5대 5로 나누도록 한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SBS 8 뉴스에 출연해 “우리가 마지막까지 (조정하자고) 주장했고, 일정 조건하에서는 조정할 수 있는 문구도 받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10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100조 원에서 15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AX(AI 전환),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150조원 국민성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새 행정부의)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며 이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이외에도 정경조 평안남도지사,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지성호 함경북도지사 등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
권 신임 위원장은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노동‧고용‧산업안전 분야 3개 정책실장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에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4·10 총선 이후 두 번째 장관급 인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배치했다. 국정 쇄신과 정책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과기정통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7일 차기 경찰청장 등 순차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차관급인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경찰대 6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들이 부처 차관으로 배치되는
1차관 강경성 주경야독 입지적 인물인 동시 산업·에너지실장 거친 에이스 오브 에이스2차관 최남호 대변인 2회로 강한 소통력과 산업·에너지 거친 실무형 차관통상본부장 정인교 통상 맥을 제대로 집는 전문가·언론계 별명은 ‘멘트 자판기’
산업통상자원부 2인자들이 모두 교체·이동했다.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에 맞춰 산업부도 안덕근 장관을 필두로 하는 2기 체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강경성 2차관이 10일 임명됐다.
강 차관은 산업부에 30년가량 몸담아온 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운영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울산대 전기공학과 야간 과정을 밟았다. 1993년 기술고시(2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연세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각 지역 대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 간담회를 했다. 각 지역 대표 상공인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경제 활력 제고 차원의 민·관 '팀 코리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과도한 정치와 이념이 경제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겠다"고 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공약이 나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불법 가동 중단 사건’과 관련해 김수현 전 청와대비서실 정책실장을 재판에 넘겼다.
대전지검 형사4부(김태훈 부장검사)는 19일 김 전 실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2018년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모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용산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각 문제가 많이 보도가 됐는데 ‘국면전환을 위한 개각은 안 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입장은 바뀐 적이 없다”며 “다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개편을) 해나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 말기에 임명된 '알박기' 인사를 겨냥해 연일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미 여당에서 공개 사퇴 요구가 불거졌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4월까지가 임기인 한전 자회사 기관장에 대해서도 사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10일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용산 대통령실 참모진을 불러 모아 집권 2년차에는 국정과제 이행 속도를 내라 주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사에서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 참모진과 ‘잔치국수 오찬’을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는 데 시간이 모자랐다”며 “2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강경성 현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강 신임 2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 출신으로, 1995년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에너지관리과장, 원전수출진흥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에너지정책실장 등을 거친 뒤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비서관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 관련 한국기업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청사에서 타이 대표와 접견해 이 같은 당부를 전했다. 타이 대표는 이날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참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하고,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 생환자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이튿날인 이날 정오에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을 찾아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해 사흘째 종교계를 찾고
월성 1호기 원전의 경제성 평가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채희봉(56)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6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등이 7일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나타냈다.
7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 전 장관 등 피고인 4명
방송인 김어준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월성 원전 수사 자료 확보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 수사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19일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다음날인 11일 서울동부지검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백운규 전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