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가 막을 올렸다.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4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하며, 6일간의 ‘장벽 없는 영화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최로, 서울특별시·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며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신 배리어프리영화 29편을 무료 상영한다. 개막식 사
한국의 10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의 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 급감과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탓에 수출 둔화 우려를 넘어선 결과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향후 40년간 총 2조 59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08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900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다.
‘카카오 데
총공급 전년보다 5.5조 감소, 대외거래 비중 29.6%로 감소공산품 비중 줄고 서비스 부문 48.1%로 확대소비 중심 내수 확대, 수출입 모두 감소세취업자 2599만 명…임금근로자·상용직 늘어
우리나라 경제가 공산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하고, 수출입 비중이 축소되면서 내수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수도권, 국내 전체 산업 산출액의 49.9% 차지과밀현상 지속시 장기 성장 잠재력 제약 우려전문가들 "지역 대학과 산업 직접 연계해야"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던 대한민국 경제에 잿빛 그림자가 드리웠다. 부실한 성장잠재력,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한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수도권에 밀집한 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지방 경제 활력을 높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산업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시험·검사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하고 이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물산업 연관기업 대상 할인율 신설 △시험 항목 확대에 따른 신규 수수료 산정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진흥시설 및 집적단지 입주기업, 업무협약 단체 할인율 재정비를 통해 기업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관광정책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이 2025년 상반기 전라남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여행비 지원정책이다.
숙박, 음식, 체험은 물론, 농특산물, 상점, 서비스업 등
우리나라 전체 경제 규모의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꾸준한 지역 균형 발전 추진에도 수도권 집중현상은 오히려 심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0년 지역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경제의 지역별 총산출액 비중은 수도권 산출액(경상가격 기준)이 49.9%로 가장 높았다. 2010년 44.
현대자동차·기아는 주요 협력사들의 매출 성장을 이끌며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성장과 함께 협력사들의 매출도 늘어나면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기아에 직접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들 중 중소·중견기업에 해당되는 237개 협력사의 2023년 매출액이 90조2970억 원으로 집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발된 팀은 최대 1억 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
한경협, ‘2035 NDC 산업계 의견’ 조사감축목표 달성 가능성 평균 38.6%로 평가“산업구조적 특성 고려한 감축목표 설정 필요”
정부가 올해 국제연합(UN)에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이 산업부문 감축목표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유지할 경우 올해 건설 부문 생산비용이 전년 대비 2.47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1500원으로
건설 산업에 5조 원을 투자할 경우 제조업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5만4000명 규모의 고용이 창출되는 등 건설업의 생산 유발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 활동이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업 생산유발계수는 2020년 기준 2.017로 전 산업 평균(1.875)보다 10.5% 높은 것으로 나타
치안·부동산서비스 추가…신산업육성·규제 법령 인용 가능
통계청이 신산업 구조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으로 국가유산 등 산업 특수분류 4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21개 통계작성기관으로부터 17종의 개발 요청을 받아 △국가유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치안 △부동산서
한은, 26일 ‘2021-2022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 발표대외거래 비중, 2019·2020·2021년 20%대에서 30%대로 반등“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출입 물량 증가 영향”
2022년 대외거래 비중이 30%를 넘으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1-2022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
통계청, 지역소득통계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GRDP, 개편 전 대비 6.1%↑…최종소비지출 7.3%↑
통계청이 지역소득통계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개편했다. 경제성장률은 개편 전과 같은 -0.6%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6.1% 증가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지역소득통계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에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전기차 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국내 공급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8일 이런 내용 담은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 구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는 지난 2019년 403
2015→2020년으로…5차 개편추계 기본부문 변경·투자 가중치 등 갱신
통계청은 31일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를 현행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공표했다고 밝혔다. 추계 대상 기본부문에 전기자동차 등이 추가되는 등 일부 변경이 이뤄졌고 투자 가중치, 중간수요율, 투자율 등이 갱신됐다.
이러한 내용의 지수 개편으로 통계의
한은, 25일 ‘2020년 고용표 작성 결과’ 발표 전업환산기준 근로시간 40→36시간 조정, 군인 포괄범위 확대 서비스 취업계수 10.2→7.7명·공산품 2.4→2.0명 감소 취업유발계수 11.5명→9.7명·서비스 분야 15→11.5명 줄어
‘10억 원 생산에 소요되는 취업자수’를 의미하는 취업계수가 5년 전보다 줄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