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밤사이 시간당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7일 오전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1시 군산시 내흥동 인근에는 직전 한 시간 동안 152.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다.
익산과 김제에도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3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로 도로와 주택 침수는 물론, 하천 범람과 산사태 경보까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 무안,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고 경남권과 경북남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까지 경남 중심 시간당 30~50㎜ 강한 비 계속
기상청에 따르면 4일
폭우 속 산사태·침수 잇따라… 주민 1명 숨지고 3명 실종전역에 대피령… 나흘간 759㎜ 퍼부은 시천면, 또다시 재난 한복판
올해 대형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었던 경남 산청이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에 무릎을 꿇었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은 전 군민 대피령을 내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사
경남 전역에 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침수, 산사태, 농작물 피해 등 곳곳에 상처를 내고 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대피했던 1147세대 1414명 가운데 1243명이 이날 오전 귀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140세대 171명은 귀가하지 못한 채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경남 전역에는 진주와 밀양에 호우경보, 그 외 16개
16~17일 중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붕괴,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며 4명이 숨지고 1000명 넘는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 오산에서는 시간당 41㎜의 비가 쏟아지던 중 10m 옹벽이 붕괴돼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덮쳤고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부산 전역에 10시간가량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이어지며 주민 대피와 침수, 공사장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지고 도로·산책로 출입이 통제되는 등 도시 기능이 일부 마비되기도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접수된 폭우 관련 안전 신고는 총 89건에 달했다. 이
삐~삐~삐~~
오늘(7일) 새벽 전 국민의 새벽잠을 깨운 알람 소리입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온 동네가 울린 덕에 알람 진동이 마치 지진처럼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그러나 이건 실제 지진이었고 그 알람이 바로 ‘긴급재난문자’였습니다.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새벽 시민들의 잠을 깨
18일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풀리면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서울 내 주요 도로의 교통 통제는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증산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둔치주차장 4곳과 육갑문 2개소(풍납
서울 전역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대문구 아파트 2000세대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한전)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1분께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부근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인근 2000세대 이상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오전 1시 31분께 아파트 2000여 세대는 복구가 됐지만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발생“대규모 빗물 저류 배수시설 및복개하천 정비 디지털화 필요”
앞으로 여름철 한반도에 집중호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큰 만큼 상습침수지역 관리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김준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기후위기시대 도시침수 예방대책: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의 교훈’ 국토이슈리포트를 발간하
9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3개 구에 산사태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도봉구는 오후 6시 58분께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종로구도 오후 7시 17분께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시는 재난 문자
11일 오전 서울 중랑구, 강북구, 노원구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
각 자치구는 이날 오전 6∼7시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재난 문자로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중랑구는 면목·망우·상봉·신내·중화동을 특정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북구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비상시 안
산림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대전-통영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산사태가 발생,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8일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IC 인근에 산사태가 발생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 중이다.
산사태는 남부지방
대전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인근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중구청은 30일 오전 8시께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께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산사태 우려. 인근지역 방문 자제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밤사이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일부가 통제 중인 가운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집중호우로 인해 교통 통제 중이다.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지점부터 수락 지하차도까지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23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21일부터 시작된 강우 누적과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의 호우 특보 및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등이 발령된 데 따른 조치다. 앞으로도 돌풍ㆍ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상향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6일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14일부터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진 가운데 해당 지역들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 향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 단계에 맞는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0일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 등 8곳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서울·경기·강원·충북 등에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호우예비특보(인천,
남부 국지성 호우
한반도 남부에 국지성 호우가 퍼붓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남부와 전라도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이날 밤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12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13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에서 교통통제와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까지 서울지역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219.5㎜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 북악산 강수량은 241㎜에 달했으며 인천은 167㎜, 남양주 167㎜, 구리 191.0㎜, 고양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