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의 종합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차세대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 1
“주류 경제에서 나타나는 금융소외와 사회·환경 문제를 임팩트금융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팩트금융은 금융소외와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재원을 유통하고 순환시키는 사회적 투자다. 금융과 ‘사회적 임팩
박원순 서울시장이 매월 30만 원의 청년기본소득과 함께 향후 10년 동안 공공기관 청년일자리를 50만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과감한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후 서울NPO센터에서 열린 청년간담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적 투자'를 주제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기본소득과 청년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투자 수익도 올리면서 빈부 격차와 빈곤, 환경문제 등 난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른바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임팩트 투자는 말 그대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일으키는 투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경제적인 대가와 함께 세상에 넘치는 과제를 얼마나 해결할
파격적인 결정을 앞세워 ‘통큰 경영인’이란 별칭이 붙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행보에 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8일 삼성생명은 부영그룹과 본사사옥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5000억원대 후반이며 3분기 중 최종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징성이 큰 건물인만큼 부영그룹의 전격적인 인수결정에 놀랍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하지
상장사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는 ‘착한기업’을 따로 묶어낸 지수가 나온다. 연기금의 사회적 투자 요구가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착한 투자처’를 발굴하는 투자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KRX)는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및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유도 등을 위해 새 사회책임지수(ESG) 시리즈 등 3종을 새롭게 개발해 오는 21일부터 발표한다고
수자원공사(K-water)는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및 복지시설에 대한 물 사용 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물 공급 실현 및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전국의 취약계층 대상 노후주택 및 복지시설 142개소와 저소득층 생활주택(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12개소, 노후화된 복지관 및 지역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투 사회혁신 컨설팅 기관인 MYSC가 공동으로 기획해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모델 지식 총서’ 시리즈북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모델 지식 총서’는 모두 4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서부터 사회적 벤처를 위한 투자인 ‘임팩트 투자’까지 사회적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제15차 한국, 중국, 일본의 우편사업국장 회의에 참석하고 왔다. 이번 회의의 주된 의제는 크게 전자상거래 보급 확대에 대한 우체국의 시장 전략과 우편사업의 문화적 저변확대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과 관련해 중국우정공사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시도는 주목할 만한 사례였다. 알리바바가 주로 도시지역 중심으로 시장
재벌 2세의 특별하고도 따뜻한 영화 투자가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최근 영화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엔딩 크레딧이 시작되면 재계에 낯설지 않은 이름이 등장한다. ‘제작투자 서준혁’이다. 서준혁은 대명그룹 후계자로 현재 대명엔터프라이즈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재벌 2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생 10년 이상 질병을 앓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우리나라의 건강수명 산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태어난 아기의 건강수명(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은 70.74세로 조사됐다. 반면, 2011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여명(기대수명)이 81.20세임을 고려하면 10.46년, 평생의 13%
“이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 기부활동 차원을 넘어 사회적 투자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 aT 또한 미래 지향적이며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우리가 가진 사업 역량과 자원, 기술 등을 최대한 활용해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이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 단순
“여성과 아동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사회적 투자이자 사회적 자본의 중심 기반입니다.”
20일 오후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 본사에서 만난 안명옥 ‘여성·아동 미래비전 자문위원회’ 위원장(‘행동하는 여성’ 상임고문)은 부드럽고도 단호했다.
안 위원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언어는 여성과 아동이다. 이는 인권과 행복의 문제를 넘어 저출산·고령
중국이 ‘기업사회책임(CSR)’을 내세워 미얀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중국 국영 광산업체인 완바오광업은 미얀마의 한 광산에 투자하면서 여기서 나오는 이익의 2%를 CSR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완바오광업은 또 이와 별도로 광산 주변 마을에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의 사회적 투자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표현하는 용어에는 특히 감성적인 왜곡이 심하다. 왜 그럴까? 먼저 그동안 우파 진영에선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적절한 용어개발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 이보다 더 큰 요인은 시장경제 사상에 적대적인 집단이 본질적인 비판보다는 왜곡된 용어를 사용케 함으로써, 시장경제에 대한 적대감을 높였다고 평가된다. 일반 국민
국민연금은 연금기금 고갈 우려 해소를 위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사회적 공공자본이므로 사회적 책임투자를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래 국민연금기금의 재정 불안으로 인해 수익중심 기금운용에 대한 요구가 높지만 국민연금이 나선다면 아직 걸음마 수준인 사회책임투자가 획기적인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사회적 책임투자란 연
한국교원대학교 김혜원 교수는 사회적 기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본 제약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실제로 정부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소금융재단 융자나 중소기업정책지원자금 규모를 확대하고 영세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인 희망드림론 지원 대상에 사회적 기업을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모태펀드 출자
글로벌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26일 경남 사천 시청에서 사천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과 김형민 부사장, 사천시의 정만규 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1억 원의 후원금은 사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1일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4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2호'를 결성했다.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2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 및 경영지원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보다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투자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출자에는 지난해에 이어 고용부가 한국모태펀드를 통해 25억원을 출자
국내 최초의 사회혁신 전문 투자컨설팅 기업이 21일 출범했다.
MYSC는(Merry Year Social Company) 국제적인 사회적기업 아쇼카 재단, 프랑스 최고의 사회혁신 기업인 SOS그룹과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한국 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회적 컨설팅 서비스, 사회적 투자, 국제 협력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사회 멤버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