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보다 0.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출생아 증가 폭이 확대된 결과다. 다만, 30세 미만에선 출산율이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26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서 3분기 출생아 수가 6만503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0.04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
운전자에게 주행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화물차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부착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23일부터 총 중량 3.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화물차에 최고
정부가 내달 4일부터 음주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술이나 의약품 등을 사용하는 행위(일명 술타기)에 대해 음주측정거부와 같이 벌금 최대 2000만 원을 부과하는 처벌 규정을 신설한다. 또 고령운전자, 택시 등을 대상으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도 시범 장착한다.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앞으로 고령 운수종사자 자격검사 판정기준이 강화되고 고혈압 검사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사업용자동차 운전자의 정밀검사 관리규정 등 행정규칙 4건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후속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5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1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는 여전히 미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6.7%(184명) 감소한 255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3년부터 11년 연속 감소이며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따른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운전자들의 주행 습관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마련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2일 도로교통공단이 제공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법 시행 2년간 사고사망자 감소 미미해”“불명확성과 과도한 처벌로 경영 활동 위축”경총, 고용노동부에 시행령 개정 추진 위한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2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경영계의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중처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뚜렷한 산재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불명확한 규정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고 바퀴 이탈 등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추진한다. 또 이륜차 불법·난폭운전 단속 강화를 위한 번호판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를 시행한다.
정부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설공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지침'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시공평가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준공 후 60일 이내 발주청이나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개정안은 안전·품질 분야 배점을 상향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전관리 배점은 15점에서 2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처음으로 500명대에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사고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7일 발표한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잠정)’에서 지난해 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598명(58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승인일 기준으로 집계되
올해 0.7명 붕괴 전망…출생아 23만 명 '역대 최저' 평균 출산연령 33.6세 '최고'…사망자 4년 만에 감소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떨어지면서 연간 기준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1명도 낳지 않는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기대수명 77.5세…전년보다 1.1년 늘어코로나19 사망자 감소 영향작년 극단적 선택 미국인 약 5만 명전년보다 3% 늘어…75세 이상 남성 비율 가장 높아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늘어났다. 다만 극단적 선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세에도 중대재해 예측경보를 지속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목표 달성을 위해 2023년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목표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추이가 심상치 않다. 위기단계 하향을 앞두고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5월 1주차(4월 30일~5월 6일)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144명으로 전주보다 1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9로 0.04포인트(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일평균 1만 명 내외에 정체돼 있던 신규 확진환자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4월 3주차(16~22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만2609명으로 전주보다 18.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8로 전주보다 0.08포인트(p
정부가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0년의 50% 수준인 1600여 명으로 감축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의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각 부처 및 지자체 등의 이행사항과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