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울산 온산제련소를 찾아 게르마늄 공장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38년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에 동참해준 노동조합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30일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28~29일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게르마늄 공장 신설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전략광물 및 귀금속ㆍ반도체 황산 등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HD현대·롯데지주 등 기지개3차 상법개정안 계기 리레이팅 기대일부 EB 발행 계획에 실망 매물 출회
자사주 비중이 큰 지주사 주가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과 자사주 관련 규제 강화로 자사주 소각 압박이 커지며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부 지주사는 ‘소각 회피’ 비판 속에 하락했다.
28일 한국
이번 주(9월 22~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보다 1.7% 감소한 3386.0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4540억 원을 팔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50억 원, 3040억 원을 샀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1조4490억 원), 두산에너빌리티(1370억 원), 삼성전기(1320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80억 원) 등
HD현대삼호 노사가 임금교섭 타결에 성공했다.
HD현대삼호는 25일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찬성 58.1%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2018명 중 1789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 원 지급(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9.35% 보유 중 2.02% 올해 소각EB 발행 통해 클린룸·전력반도체 투자 재원 마련“주주환원율 30% 유지·배당성향 최대 20% 확대”
DB하이텍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에 나섰다. 회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9.35%(415만주)를 단계적으로 처분해 내년까지 3분의 1을 소각하고 나머지 물량도 교환사채(E
미국 델타항공이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델타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노선을 공동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델타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호반그룹이 최근 한진칼의 지분을 늘리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한항공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델타항공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열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취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원태 한진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남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초의 중견기업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설명회’는 중견기업 지속 성장에 기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케이피에프, 휴온스글로벌, 인탑스 등 다양한 업종의 경기 남부 소재 중견기업
한국가스공사가 3개 자회사와 상호 신뢰와 협력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가스공사는 2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코가스보안관리 등 가스공사의 3개 자회사와 '윤리·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와 자회사가 청렴윤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함께 되새기고, 상호 협력을
고용노동부는 27일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올해부턴 선정 규모를 절반으로 줄인 대신, 인증 기간을 3배 연장했다.
고용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선
서른 돌 맞아 新 도약 30년 준비…40대 대표 선임MSD‧존슨앤드존슨 등 다국적 제약사와 30년 인연‘기본 충실한 법률서비스’ 신뢰기반 충성고객 많아기업운영‧공정거래‧노동‧訟務 등 분야별 ‘팀 세분화’자문하다 소송 전환…예기치 못한 분쟁에 즉각 대응
1993년 설립된 1세대 로펌으로 올해 만 30세를 맞은 법무법인(유한) 충정은 제약‧바이오 법률 자문
△ KG모빌리티, 모토텍으로부터 물품대금 청구 피소
△ 현대미포조선,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5척 공사 수주…4145억 원 규모
△ 에스케이바이오팜, 미국 자회사 SK Life Science와 세노바메이트 미국 판매 위한 공급계약 체결…137억 원 규모
△ 휴마시스, MPRS Biological Private와 의료기기 공급계약 해지
△ 컴
작년 임단협 이후 추가출연금 협의기아 역대 최대 출연금 70억 포함 175억근로자 전세ㆍ주택 구매 자금 운용출연금 100% 법인세 손비 인정돼현대차 사내근로복지기금 200억 넘을 듯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마련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올해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기아는 올해 70억 원의 출연금을 포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계열회사인 친족회사 4곳의 자료를 누락한 혐의로 조만간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금호석유화학 동일인(총수)인 박찬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월 5월 1일 자산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 그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노동조합이다. 임 내정자는 “직원들과 노조의 상처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임기 동안 그 누구보다도 우리금융 직원들을 사랑할 것이고, 그 누구보다도 직원들을 사랑했던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관치 금융’이라는 안팎의 곱지 않은 시선을 누그러뜨리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지난해
차용증 쓰고 지원된 사내 학자금…상환의무 여부 쟁점퇴직자 “사실상 무상지원” 주장…소송 끝에 패소 확정
회사에서 지원하는 사내 직원들 자녀에 대한 학자금이 ‘대출’ 형식을 띠고 있다면 학자금 지원을 받은 직원에게 갚을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4일 A 씨 등 한국전력공사의 퇴직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수주 호황기에 접어든 현대중공업그룹이 '노조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이유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노조 측에서는 사 측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를 손에 넣게 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조합원
정부가 원·하청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이하 공동기금)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열린 제1차 공동기금 지원 심사위원회에서 174개 공동기금에 2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년보다 15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공동기금은 기업별 사내 근로복지기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최성광 전 인사혁신처 취업심사 과장이 상임이사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최 상임이사는 영남대학교 법학 학사와 경북대학교 형사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태양광 기업 OCI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표와 총무인사담당 임원을 지낸바 있으며, 인사혁신처의 첫 취업심사과장을 역임했다.
최 상임이사의임기는 2024년 8월 2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