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자로 기존 지주사인 ㈜효성과 신설 지주사 HS효성 등 2개 지주사 체제로 재편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대 HS효성 0.18이다.
국민연금도 이번 안건에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은 2월...
LG전자의 HVAC 사업은 최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이 연이어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 등 AI 후방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전력 소비량과 서버 효율 유지를 위한 열 관리의 중요성에 고효율·고성능 냉각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로 여겨진다. 특히 생성형 AI 보급이 확대되면서...
벨기에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2호’는 올해에만 62.57% 하락하며 해외 부동산 펀드 중 가장 많이 하락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73억5936만 원 규모 환헤지 파생거래 만기 도래와 지급불이행(디폴트)이 발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이 펀드는 2019년 6월 외화 투자 원금...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은 개방형 사무공간, 투자·금융, 글로벌 마케팅, 기술사업화 및 현지 네트워크 등 기업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지난 5월 말 맨해튼의 교통허브인 펜스테이션(Penn Station) 인근에 있는 원펜(PENN1) 빌딩으로 이전하여, 이용 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지스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해당 빌딩 매입을 위해 대출 계약을 체결했던 대주단이 대출 만기연장 불가를 선언하면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서다.
4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전날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의 독일...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전월 대비 소폭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내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투자에 나선 영향이란 분석이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307건으로, 전월 1303건 대비 4건(0.3%) 증가했다.
특히...
3월에는 테헤란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크플레이스(7917억 원)와 알레르망이 사옥으로 매입한 T412빌딩(3277억 원), 광화문 G타워(2890억 원), 회현동 티마크그랜드호텔(1788억 원) 등 굵직한 대형시설이 거래됐다.
하지만, 4월 매매된 서울 업무ㆍ상업시설 중 1000억 원 이상 거래는 한 건도 없었다. 가장 큰 거래는 신사동 근린생활시설(898억 원)이었다.
4월...
정부는 A씨 투자행위 자체가 불법적이라 투자협정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A씨가 중국 내 B빌딩을 구매하기 위해 3800억 원 상당의 부실대출을 일으키려 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은행 임직원에 금품 등 이익을 제공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우리 법원의 판단과 수사기관의 수사가 적법하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이 원장은 30일 오후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12개 주요 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권 당면과제 등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보험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 개최… 5개국 탑티어 B2B 컨설턴트 참석LG전자,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고효율 솔루션으로 아시아 선도亞, 건설 붐·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HVAC 시장 고성장 기대적극적인 R&D 투자… 대학 컨소시엄 구축 및 ‘히트펌프연구소’ 설립
LG전자가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최근 서초업무지구의 랜드마크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타워1에 투자하며 투자 대상을 다각화하고 있다. 앞서 코람코자산신탁은 2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주유소 중 9곳을 매각한다고 했다. 주유소향 매출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생활문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는 밸류애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매각주유소 3곳은 △대전 중앙로셀프주유소...
작년에는 저소득층, 중소기업 대출 등에 사용되는 소셜본드의 비중이 ESG 채권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그린빌딩 투자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목적이 증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윤경 채권분석부장은 향후 발행여건에 대해 "하반기 만기도래 규모가 많은 가운데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전반적 조달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단독 주택 중심의 북미 지역에서는 주택의 천장 공간이 넓어 덕트(Duct) 설치가 용이해 유니터리(Unitary) 방식의 비중이 높으나,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개별(Ductless) 공조 시스템과 유니터리·개별 공조를 합친 '결합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에 40여 년간 혁신적 개별 공조 솔루션을 제공해 온 삼성전자와 북미 유통망...
서전기전이 제조하는 수배전반 제품은 전력계통상 2차변전소에서 받은 22.9kV의 전압을 주택, 공장, 대형빌딩, 철도, 공항, 항만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등에서 요구하는 전압으로 낮춰 공급하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두산 공급사(밴더)로 등록돼 있는 서전기전은 배전반과 MCC(전동기제어반)에 대해 원자력 전기부문...
신한글로벌액티브는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운용 중인 미국정부빌딩펀드(USGB), 프리사펀드(PRISA), CBRE 미국코어파트너스펀드(CBRE USCP)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자금의 50%를 차지하는 USGB는 연방수사국(FBI), 연방항공국, 워싱턴 시청 등 미국 정부가 임차하고 있는 정부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 같은 개방형 펀드...
GBC 빌딩 층수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05층 계획을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이고 서울시는 수용할 수 없다며 사전협상을 다시 해야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맞선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 여력 확보, 서울시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란 상징을 포기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양측의 힘겨루기는 장기화할 수...
두 번째 연사로 나서는 이미영 블루포인트 컴퍼니빌딩그룹 이사는 '스타트업 투자업계에서 시니어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이 이사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서비스, 경제생활을 풍요롭게 할 핀테크, 건강을 유지시키는 예방의학 솔루션 등 시니어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스타트업 투자업계 시선으로 전달한다.
이어 이준호...
OCI홀딩스는 21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경영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사적인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이우현 회장과 서진석 사장을 비롯해 김유신 OCI 사장, 김청호 OCI 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최성길 OCIM 전무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 총 16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