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각 나라별 허가, 약가 결정, 보험 급여 등의 과정에서 큰 규모의 지출과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글로벌 빅파마들이 예전에는 자체 R&D 비중이 컸지만, 이제는 기술도입이나 인수합병(M&A)을 주된 사업 전략으로 키우고 있다. 박상근 신라젠 R&D부문장은 “국내...
박상근 부문장은 “리제네론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빅파마에서의 관심도도 높다”며 “연구역량이 충분하고 항암제라는 한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보니 크게 노력을 분산하지 않고도 R&D를 진행할 수 있다. 적절한 가치를 받고 기술수출하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면서 생존의 갈림길에...
ADC 한계 넘는 ApDC…글로벌 빅파마 이미 움직여
압타머사이언스는 2011년 4월 포항공대에서 스핀오프한 압타머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독창적인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한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 현재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압타머는 기능적으로 항체와 동일하면서도, 차별화된 물성을 지녀...
이날 총회에서 협회가 꼽은 성과는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295억 원 달성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빅파마)와의 세컨더리 리뷰 기업 16개 사 달성 (총 142개 기업 연결) △산업현황 분석 및 브리핑 보고서 연 100건 발간 △1066명의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지원 △지난해 회원사 41개 사 증가 등이다.
총회 성과는 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이...
해당 임상에서도 괜찮은 결과가 나온다면 글로벌 빅파마와 공동개발, 상업화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시작한 지 10여 년이 넘었다. 배 대표는 “이제는 성과를 보여야 할 때”라며 “그동안 확보된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센스 아웃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속적인 결실을 보여주는...
과거 글로벌 빅파마와의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벗어나, 최근엔 국내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이 증가하는 추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에 특화된 제약사와 영업력이 강한 제약사간 동반 성장할 수 있고, 관련 제품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판매 형태의 협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코프로모션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피하 주사의 수요가 늘어나며 글로벌 빅파마도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알테오젠이 히알루로다아제로 피하 조직의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혈액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개발했다. 히알루로다아제를 사용해 피하주사로 개발한 건 미국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인핸즈(Enhanze)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알테오젠은 이 플랫폼으로 4건의...
게시글을 통해 회사 측은 그룹의 통합 취지가 석유·화학 전문 기업에서 세계적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난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처럼 한미그룹도 OCI와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약바이오 영역에서 확보한 한미의 독자적인 전문성과 OCI가 가진 글로벌 벨류 체인 네트워크의 결합은 이같은 비전을...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빅파마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여전히 적극적인 M&A, 라이선싱 전략 등을 추구하고 있다”며 “노바티스의 종근당 언급, J&J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언급, BMS의 오름테라퓨틱스 언급 등을 통해 국내 유망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에도 관심이 농후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이 최대...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거래는 증가한 반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관련 계약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싱 계약은 지난해 4분기 108건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하지만 거래금액은 총 630억 달러(약 82조 원)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발표는 서진석 대표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셀트리온의 비전을 제시하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질의응답에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 대표는 발표에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허가부터 직접판매망(direct sale network) 구축까지 셀트리온의 사업...
유한양행이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강화해 2026년 글로벌 50위 제약사에 이름을 올리겠단 비전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그랜드볼룸은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메인 트랙으로, 존슨앤드존슨이나 화이자, 암젠 등 글로벌 빅파마의 발표 무대다.
‘요즘 대세’ ADC 포함 신규 모달리티 진출 박차
발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존림 대표는 “ADC 공장을 2024년 말까지 가동할 것”이라며 “ADC 위탁개발(CDO) 사업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만약 확보를 위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비만치료제는 항암제와 매출 1위를 다툴 의약품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0% 성장해 2030년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글로벌 제약사가 국내 기업에도 손을 내밀고 있다. LG화학은 5일 미국 리듬파마슈...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질병 진단부터 치료, 건강 유지와 증진까지 올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선도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 계획과 글로벌 빅파마를 향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환기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2월 미국에서 출시하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를 시작으로 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춰 매출의 40%를 신약으로 채우는 것이 목표다. 다년간 확보한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에이프릴바이오
빅파마가 증명하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메인 파이프라인의 타겟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간접적 증명
중견 제약사 룬드벡을 통해 희귀 신경면역질환 시장에 진출
내년 1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후 추가 기술 수출 기대감 존재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
◇ 하이브
BTS 군입대 멤버가 남기고간 선물
2024년 BTS 솔로 앨범 발매 3회 예상...
연구원
◇한올바이오파마
Argenx 역전이 눈앞으로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성공의 의미: 아제넥스는 못하는 적응증에 대한 최초의 성공 입증
경쟁사 아제넥스는 왜 실패했을까? 이뮤노반트 IMVT-1402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이뮤노반트SC제형 우려 해소와 임상 2상 성공으로 빠른 상업화 및 빅파마 M&A 기대
엄민용 현대차 연구원
◇HK이노엔...
글로벌 빅파마 및 신흥 바이오 기업, 전문 투자자 등이 모여 연구개발(R&D)과 투자 유치, 파트너십 등을 논의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창립 이래 8년째 해당 콘퍼런스에 참석해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던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