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당시 부족했던 마스크가 이제는 쓰일 데 없이 폐기되는 신세로 전락했다. 정부가 수요 예측과 재고 조정에 손을 놓은 결과 국민 혈세 수십억 원이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부 비축 마스크 3728만 장 중 절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생물테러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보건·경찰·소방·군·의료기관 등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전국체전이라는 대규모 행사 개최를 앞두고
안보지원 25억 달러, 직접 예산 지원 34억 달러NYT “사실상 바이든 임기 중 마지막 우크라 원조”
임기를 20여일 남겨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25억 달러(약 3조6795억 원) 추가 군사지원을 발표했다. 미 재무부도 34억 달러의 직접 예산 지원을 결정해 총 59억 달러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
정부, 19일 '제1차 공급망 안정화 기본계획' 발표2027년까지 55조 원 이상의 재정·금융 지원 추진
정부가 무수불산, 흑연과 같은 공급망 안정품목 300여 개를 지정해 특정국으로부터의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평균 5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55조 원 이상의 재정·금융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19일 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 국민의 밥상 필수 채소인 배추의 겨울철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배추 6000톤 정부 수매비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월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 겨울배추는 재배 면적이 작년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T는 겨울철 배추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8일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 현안 사항을 두루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aT의 미래 역할 방향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 생산자와 소비자
7월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금지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자 형사처벌 규정도 신설된다.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은 8000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 전용 시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은 20%로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
앞으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역학조사관 배치가 의무화한다.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는 검역, 감염병 신고, 역학조사 등으로 분절돼 있던 감염병 정보가 통합·연계된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방향의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를 위기단계 ’경계‘ 유지 시까지 운영하고
최근 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산물 수급 조절을 위한 비축기지도 재조명받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는 물론 국내 생산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에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입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시장 가격 동향에 따라 방출하는 비축기지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비축산업은 국내산 농산물과 W
리튬플러스는 지난해 조달청에서 대여했던 탄산리튬 290톤 전량을 자체적으로 생산한 배터리급 탄산리튬 현물로 상환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 공장에서 탄산리튬을 원료로 해 이차전지나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수산화리튬과 배터리급 탄산리튬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리튬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 금산 제1 공장을 완공하고 곧바로 1
하이드로리튬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조달청으로부터 수산화리튬 원재료를 대여받는 계약에 대해 담보를 제공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리튬플러스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부산지방조달청이 비축 중인 탄산리튬 290톤을 대여받는다. 하이드로리튬은 해당 대여계약 보증을 위해 약 234억 원의 예금을 담보로 제공한다.
지난 9월 리튬플러스는 조달청으로부터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이하 ‘물가·민생안정특위’)는 14일 밥상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14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른 추석에 대비해 물가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7차 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수협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공급을 위해 최근 수년간 상승한 원료의약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원료의약품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의약품 생산·공급이 멈추면 국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중국·인도 등 주요 수입처의 공급 불안으로 항생제 등 일부 의약품 생산이 중단되거나 품절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37%로 확대한다.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의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그 폭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유류세 인하폭을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가격의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유가에 따른 서민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화물・운송업
FDA 국장 “2개월 안에 잉여 분유 제품 생길 듯”"미래 부족 사태 대비 위해 잉여량 유지해야"
미국이 분유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분유를 국가비축물자로 지정해 관리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버트 캘리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날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아기 분유를 국
안철수 “인수위, 청와대로 가는 징검다리 아냐...인사 발표에 흔들려서는 안 돼”안철수 “전기·가스요금 공공요금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해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4일 “인수위는 청와대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니다. 내각으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다”라며 “인수위는 정부 인사 발표날 때마다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군의 진입을 명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이 임박해지면서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즉각 제재에 들어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우크라의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한 지역에 미국인의 투자 및 무역·금융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도 곧 내놓을 예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7일 미국연방조달청 계약관리시스템(SAM)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미 연방 보훈부 의료물자 및 기기 조달(FSS, Federal Supply Schedule) 및 미 국방조달국(DLA, Department of Defense‘s combat Logistics support Agency) 매출을 위한 식품의약국(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