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1호기 충전펌프 전동기 베어링 일부 비순정품 확인한수원 "부적절한 행위,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부품 가운데 비순정품이 납품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납품업체 2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한울 1호기 충전펌프에 설치된 전동기 베어링 가운데 일부가 비순정품으로 납품된 정황을 확인하고,
동부화재가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시 보험료를 보전하는 내용을 특별약관에 신설한다. 정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안에 호응하기 위해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22일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아 고객이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보험료를 일부 보전해주는 조항을 특별약관
내년부터 자동차 비순정부품도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게 돼 자동차 수리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업체마다 제각각인 정비요금을 사업장 내에 공개하도록 해 소비자들이 업체별로 비용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대체부품 성능·품질 인증제와 정비요금 공개, 튜닝부품 인증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7일 공포하고 내
대리점에서 비순정품을 팔지 못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현대모비스에 부과된 과징금 150억원을 취소하라고 법원이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임종헌 부장판사)는 현대모비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취소 소송에서 “산정 기간이 잘못됐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시정·공표·통지 명령 등에 대한 취소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재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1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계기로 용어상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비순정부품에 대한 용어를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전국 1470여개의 독립 부품판매점에 대해 시판품과 시중품 등과 같은 경쟁부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품목지원센터 전국 약 200여개의 독립
서울금천경찰서는 노후차량을 고의로 흠집을 낸 후 가해자 불명사고로 보험사에 신고, 부품 교체 및 도색비용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거나 비품으로 차량을 수리하고도 순정품으로 차량을 수리한 것으로 속여 보험사에 보험료를 청구 보험료를 부당하게 타낸 자동차 정비업소 등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은 시중 12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