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12일 국내 금융시장은 평정을 잃지 않았다.
핵실험 직후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이내 낙폭을 줄였고, 외환시장 역시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당국은 이날 오후 긴급 비상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향을 점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당국이 12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 비상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고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향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시작된 회의에서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은 "북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주가가 10포인트 떨어졌지만 곧 회복했고 외환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국내 금융
금융감독당국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비상점검회의를 12일 오후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최수현 수석부원장 주재로 비상금융상황대응회의를 열고 북핵 실험 가능성에 따른 금융시장의 영향과 대응방향 등을 점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국외사무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내외 반응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분해도 너무 차분했다. 북한이 대선을 코앞에 둔 민감한 시기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지만 증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북한발 리스크에 대한 학습효과로 투자자들이 신중한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일 북한은 오전 9시51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의 발사를 강행했다. 북한은 당초 로켓의 발사 기간을 기존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북한 로켓 발사 소식에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며 국내 금융시장은 큰 동요를 받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전 9시51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했다”며 “은하3호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실험이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12일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원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시작했다. 이와 별도로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들 기관은 회의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가 주식,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