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설 예보에 출근길 혼잡 우려…최저기온 -10~0도

입력 2026-0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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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설 대응 2단계' 비상근무·행안부 제설 대책 점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외국인 어린이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외국인 어린이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뉴시스)

밤사이 대설이 예상되면서 월요일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 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커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의 영하 35도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 영향으로 랴오둥반도 인근에 구름대가 발달하고 있다. 기압골 앞쪽에서 부는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구름대가 형성되는 상황이다.

기압골이 남하해오고, 찬 공기와 남서쪽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비교적 온난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구름대는 더욱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눈은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시작돼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는 눈 대신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시간당 1∼3㎝, 일부 지역은 5㎝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질 수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수도권 3~10㎝, 충청 3~8㎝, 전북과 경북·경남 내륙 2~7㎝ 수준이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0도 사이로 떨어지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해안 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 등 5개 지역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 이동 경로를 실시간 분석하고, 주요 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계획이다. 인력 8299명과 제설 장비 2841대가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도 전국적인 대설 예보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출근길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강설 시작 전 제설제 사전 살포를 완료하고, 새벽 시간대 반복 살포와 이면도로 보행공간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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