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지는 2010년과 2011년 미군의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빼낸 수천 장 분량의 군사와 외교 기밀 문서를 위키리크스 사이트를 통해 폭로, 미국의 1급 수배 대상이 됐다. 해당 기밀 문서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보고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인사 등 주요국 지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비판과 평가 등이 포함돼 있다....
수감 중 “여성으로 살고 싶다”며 ‘브래들리’에서 첼시로 이름을 바꿨던 매닝은 지난해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성전환 치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여성이 되기 위한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매닝은 전날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을 통해 성명을 내고 “지난 4개월간 불안함 속의 기다림 끝에 그날(출소)이 왔다”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어산지는 2010년 이라크에서 정보 분석관으로 근무한 브래들리 매닝 미군 일병이 빼낸 70만 건 전쟁 관련 보고서와 국무부 외교 기밀문서를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올렸다.
이듬해 영국 체류 중 과거 스웨덴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영국 대법원은 그에게 스웨덴 송환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어산지는 “이는 자신을 미국으로 송환해 처벌하기 위한...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기밀 자료를 넘긴 혐의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은 브래들리 매닝 전 미군 일병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다.
매닝의 변호인인 데이비드 쿰스 변호사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매닝 일병의 사면 요청서가 오늘 우리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제출됐다”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AI)도 별도로 발표한...
'위키리크스'에 군사 기밀을 폭로한 브래들리 매닝이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군사법원은 21일(현지시간)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군사·외교 기밀 자료를 넘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미군 일병 브래들리 매닝에게 징역 35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포트미드 군사법원 데니스 린드 판사(대령)는 이날 군사법정에서 열린 선고...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스크에 군사 기밀 자료를 넘긴 미군 일병 브래들리 매닝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지지하는 10만 명의 청원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12일(현지시간) 제출됐다.
이번 서명은 온라인 인권단체 루츠액션이 주도했으며 목표 인원수 10만을 넘겨 총 10만 3000명의 서명을 받았다.
노먼 솔로먼 루츠액션 공동 창립자는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미국 군사법원이 30일(현지시간)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군사·외교 기밀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된 브래들리 매닝 일병의 이적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닝에 대한 심리를 맡은 데니스 린드 군사법원 판사는 이날 메릴랜드주 포트미드 군사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런 내용의 평결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후 USB 메모리 사용 금지를 해제했으나 전직 미국 육군 정보분석가인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2년 뒤 비밀 네트워크에서 100만건이 넘는 정부 문건을 빼내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건넨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공군은 이에 따라 2010년 12월 휴대용 저장장치의 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을 다시 내렸다. 육군과 해군 등도 이같은 지침을 따르고 있다. 당시...
또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 국무부 전문을 유출한 혐의로 수감된 브래들리 매닝 일병, 유럽연합(EU), 민주콩고에서 성폭력 피해여성을 돌보는 판지 병원을 설립한 데니스 무크웨게 박사, 쿠바 인권운동가 오스왈도 파야와 반체제 인사 야오니 산체스, 러시아 인권단체 `메모리얼'과 설립자 스베틀라나 간누쉬키나 등도 후보 명단에 올랐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이 해킹이 PBS의 '프런트라인'에서 위키리크스와 이들에게 미 국무부의 기밀문서를 제공했던 미군 브래들리 매닝 일병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위키시크릿츠'(WikiSecrets)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방영한 직후 발생했다고 전했다.
'룰즈섹'은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에서 "위키시크리츠를 시청했으며 인상적이지...
국방부 전산망은 위키리크스에 외교문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브래들리 매닝 육군 일병이 접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IA는 위키리크스 폭로 사태를 계기로 정보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량의 자료가 한꺼번에 내려받기 될 때는 관리자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CIA컴퓨터는 이동식 드라이브의 사용이...
미국 연방검찰이 기밀문건 유출 혐의로 당국에 구금된 브래들리 매닝 미 육군 일병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공모했다는 증거를 찾아 어산지를 유죄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법무부 소식통을 인용, 어산지가 매닝 일병으로 하여금 국방부와 국무부 기밀문건 파일을 내부전산망에서 빼내도록...
정보를 빼낸 사람은 이제 20대 초반인 브래들리 매닝이라는 일병이란다.
위키리크스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폭로라는 비난과 함께 미국 정부의 과도한 비밀주의가 결국 사태를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다.
사실 정부의 독선과 지나친 개입에 대한 우려는 항상 존재해왔다.
미지의 세계와도 같던, 일반인에게는 머나먼 어느 곳에나 있었던...
지난 7월 미군의 브래들리 매닝 상병이 불법으로 미 국무부의 기밀 파일을 반출해 이를 제삼자에게 빼돌려 위키리크스가 이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비디오에는 미군의 헬기가 바그다드에서 민간인을 향해 발포하는 모습이 녹화돼 있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지난달 30일 어샌지를 부녀자 폭행 등의 혐의로 회원국에 체포 협력을 요청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