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 엄마들이 모였다. 군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이예람 중사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 중사 분향소에는 군에서 자녀를 잃은 경험이 있는 다른 유족들도 이곳을 찾아 곁을 지켰다.
엄마들은 군인보다 강해져야 했다. 국가를 상대로 싸우는 힘겨운 싸움을 하려면 그래야만 했다. 같은 슬픔으로 만난
정부가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면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과 고인의 유지 등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분향소 설치는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당시에는 국회에 정부 분향소를 설치했었다.
28일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서울시는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따라 일반 시민을 위한 분향소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광장에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분향소는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조문객은 다른 조문객과 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선 이 부회장은 같은 시간에 빈소를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악수를 나눴다. 이어 이 부회장은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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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7일 노 전 대통령 빈소 찾아"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명암 있지만, 빛이 그늘 덮지는 못해"방명록 남기지 않고 분향…이유는 안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 왔다"면서 "하지만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결정됐다.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는다. 국립묘지 안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하지 않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례를 주관하는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총리가, 장례집행위원장은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한다.
장례 명칭은 '고(故) 노태우 전(
끝까지 싸우려면 건강해야 해요. (고(故) 윤승주 일병 모친 안미자 씨)
군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고 이예람 중사의 부모와 '윤 일병 사건'의 유가족이 20일 국방부 앞 이 중사의 분향소에서 한참 동안 손을 맞잡았다. 여전히 군 사법부와 싸우고 있는 윤 일병 어머니와 누나는 "건강 잃지 않아야 싸울 수 있다"며 굳은 마음을 당부
군인권센터, 가해자 변호인 의견서 공개"입맞춤 등 사실 인정…불송치 종결 요청""軍 경찰과 변호인 간 부정한 결탁 의심"여야 국감서 "법적ㆍ제도적 최선 다해야"
성추행 피해를 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고 이예람 중사의 유족이 14일 가해자의 혐의 사실 의견서를 공개하면서 특검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공군은 여야로부터 후속대
그렇게 사지로 내몬 정치인들, 고개라도 숙이게 놔둬야 하는 거 아닙니까?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자영업자 합동 분향소에 경찰이 폴리스라인과 기동대 인력을 동원해 분향소 주변을 둘러싸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이같이 외쳤다. 분향소는 지난 16일 늦은 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측과 경찰들의 대치 끝에 간이 형
노조 원망 담긴 유서엔 "지옥 같았다"택배대리점연합회, 장례 후 경찰 고소
“택배 배송 기사로 시작해 대리점까지 운영하게 된 성실한 일꾼이었는데 노조와의 갈등으로 세상을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 점주 A 씨의 분향소가 1일 김포의 한 택배 터미널에 마련됐다.
400여 개에
홍범도 장군의 국민분향소가 마련된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참배객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분향소 운영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차 참배 56명(차량 21대), 일반 참배객 1217명 등 총 1273명이 참배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로 마련된 추모 홈페이지에는 누적 접속 3만867회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참배 2만76
15일 이번 광복절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카자흐스탄에서 우리나라에 귀환하는 뜻깊은 날이다. 이런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각기 다른 데 방점을 찍은 입장을 표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사망 연도 기준 78년 만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유해를 실은 특별수송기(KC-330)는 이날 저녁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유해를
'최고 예우' 김홍빈 대장 장례 4~8일 산악인장장애인 최초 세계 7대륙 최고봉·히말라야 14좌 완등
지난달 브로드피크를 등정하고 하산하던 중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장례 절차가 4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김홍빈 대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김 대장 분향소가 마련된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을 찾아 고인의 영정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하던 중 실종된 장애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의 장례가 산악인장(葬)으로 진행된다.
28일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광주시청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김홍빈 대장의 장례를 산악인장으로 치를 것을 결정했다.
이날 대책위는 “김홍빈 대장의 장례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인 그의 업적을 기리고, 가족
광화문 광장에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서울시와 유가족 측은 철거와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 이후 대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세월호 기억공간이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됐다. 시의회가 주체자로 등장하면서 서울시와 재차 반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4ㆍ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27일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1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당선 축하' 메시지를 건네면서도 이 대표의 '차별 금지법' 입장에 대해선 실망감을 표했다.
여 대표는 "오늘 아침 밝히신 차별 금지법에 대한 입장은 그동안 민주당이 주로 하던 말로 다소 실망스러웠다"며 "이같은 합의가 있던 지가 14년이 지났고 국민의 88.5%가 동의하는 만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첫 공식 일정으로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다.
14일 이준석 신임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희생 장병과 제2연평해전으로 희생된 55인의 서해수호 희생 장병 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통상 정치권 인사들이 첫 공식
천안함 등 희생 장병 14일 참배군 장병 예우 '2030 男 끌어안기'비서실장 서범수, '입 황보승희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의 첫 출근길은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와 함께였다. 이 대표는 첫 공식 일정으로도 기존 관행대로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가지 않고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해 장병들에게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광주 재개발현장 희생자
‘광주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의 첫 발인식이 엄수됐다.
참사 나흘째인 12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현장에서 사망한 김모(여·31)씨의 발인이 치러졌다.
김씨는 이번 참사로 희생된 9명 중 한 명으로 현장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의 딸이기도 하다. 고인은 암 투병 중이던 엄마를 만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