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 선고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에게 사직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은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이 통일 이후 사회 통합의 핵심적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사단법인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PSCORE)이 글로벌 보호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의 일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총 25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20명과 특별전형 5명으로 나뉜다. 체험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다. 2025년 겨울과 여름 청년행정체험단 참여 경험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일반전형은 모집공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지역공동체를 직접 챙기는 ‘현장중심 리더십’을 다시 확인시켰다.
유 의장은 25일 남사농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약 2000kg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으며,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포함한 1
보이스피싱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투자 권유가 메신저를 타고 오가는 사이 아이들은 보호막 없이 금융시장의 최전선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금융교육 정부 예산과 정책은 제자리에 묶여 있다. 지금 세대에서 금융 문해력을 키우지 못하면 다음 세대 전체가 금융사기의 상시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번 기획은 '금융교육 골든타임'을 붙잡기 위해 예산
보이스피싱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투자 권유가 메신저를 타고 오가는 사이 아이들은 보호막 없이 금융시장의 최전선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금융교육 정부 예산과 정책은 제자리에 묶여 있다. 지금 세대에서 금융 문해력을 키우지 못하면 다음 세대 전체가 금융사기의 상시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번 기획은 '금융교육 골든타임'을 붙잡기 위해 예산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왔다. 행사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
5급 일반직 238명·6급 기사직 50명 선발지역 인재 전형 확대·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등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어촌공사는 2025년도 채용 계획을 발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은 최근 5년간 교정시설에 수용된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마약류 사범이 매년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약류 사범으로 수감된 북한이탈주민은 △2020년 56명(33.1%) △2021년 55명(30.6%) △2022년 53명(31.9%) △2023년 44명(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서울 동작 반석학교 이전 개소식과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반석학교는 2006년 설립된 북한이탈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이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서울 서초에서 동작으로 이전한 반석학교 신교사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했다. 또 북카페와 컴퓨터실, 교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직무중심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 절차를 통해 15일 신입직원 67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입직원은 올해 5월부터 진행된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일반분야 55명 △사회형평분야(보훈, 장애) 5명 △고졸인재분야 7명이다.
이들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입문 교육 및 평가를 거쳐 12월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탈북 여성의 실업률이 국내 여성보다 2.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탈북 여성과 국내 여성의 실업률 격차는 2020년 2.85배(11.4% 대 4.0%)에서 2023년 1.82배(5.1% 대 2.8%)로 완화되는 듯했지만, 지난해에 다시 2.
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로 탈바꿈해 도민에게 돌아왔다.
경기도는 15일 의정부 신흥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국회의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
유한재단은 북한 출생 대학생 100명에게 안정적인 학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총 5억 원을 전달했다.
1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유한재단은 12일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 100명에게 1년치 장학금 각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대학
사단법인 ‘류’는 탈북민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청에서 탈북민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서초구청 후원과 기업의 물품 기부로 이뤄졌으며,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탈북민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원식 사단법인 류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자 ‘류’(流)의 의미처럼 북한이탈주민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비대면 금융교육 플랫폼 ‘e-금융교육센터’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령층까지 대상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소비자의 기초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e-금융교육센터는 초·중·고 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 중장년층, 고령
수원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2주년을 기념해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3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함께 정원을 가꿨다.
작은 화단에 심어진 식물들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5일 “하루빨리 (남북) 연락 채널을 복구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된 지 6년, 너무 긴 세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판문점을 찾은 정 장관은 직접 직통전화 호출을 시도하며 2년 넘게 단절된 남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기존의 '개인 중심' 지원 정책을 '가족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 제425호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생활 실태와 가족 중심 정책 방향 및 과제’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61.6%가 1인 가구로 일반 시민 1인 가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17일 보호 종료 후에도 위기 상황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재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보호 기간 종료 후 정부 지원이 제한되며,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