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 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하게 된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26년부터 GM에 북미산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주로 얼티엄셀즈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이 본격 가동하는 2026년부터 GM에 북미산 양극재를 공급한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양극재는 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서 쓰일 전망이다. GM과의 직접 계약인 만큼 GM의 다른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LG화학의 양극재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에도 현대차그룹이 선방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는 전량 국내 공장에서 생산돼 수출하는 물량이다. IRA의 전기차 보조금 조항을 적용하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다. 다만 현대차·기아는 IRA에 따른 보조금 수혜 대상에 포함되는 상업용...
이 밖에도 향후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산 부품과 원재료를 적용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고 총리는 “현재 퀘벡은 자동차 배터리 산업에 있어 향후 수년에 걸쳐 많은 투자를 이끌어낼 여러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준비 중이며, 북미 지역 내 녹색경제 리더로서의 입지도...
이어 "최근 IRA 세부지침에 따라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된 분리막의 경우, 29년부터 100% 북미산으로 조달할 필요가 있다. 우려 국가 배제조항으로 중국 분리막 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입 제한된 상황에서 K 분리막의 할인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에 따른 북미 중심 중장기 공급계약 기반 신규 수주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짚었다.
2분기...
미국에서 지난해 8월 북미산 전기차 소비자에 최대 7500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투자 쏠림 현상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는 전기차 경쟁력을 좌우하는 배터리에 집중되고 있다. 주요 10개사 북미 투자액의 70%에 달하는 약 14조 엔을 배터리가 차지했다. 미국은 2030년에 전기차 1300만 대 생산을 감당할 수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5월에는 LNG사업 활용을 위해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을 통해 174K CBM(큐빅미터)급 LNG 전용선을 도입했다. 확보한 LNG 전용선은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하는 북미산 셰일가스 40만 톤 운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LNG 전용선은 총 34척으로 대부분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LNG사 중에는 SK E&S가...
현대·기아차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전기차·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을 가속화하고,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하고 있는 GV70의 배터리를 북미산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생산·조달에 기반을 둔 미국 업체들만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미국의 보조금 정책이 ‘자국산 메이커에 대한 과도한 우대조치’라는 비판도 나온다.
(IRA) 세액공제 적용 대상 차종인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미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며 3월 수출은 1만4000대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미산이 아니더라도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판매 비중이 지난해 약 5%에서 올 1분기 28%(잠정)까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세액공제 적용 대상 차종인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미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며 3월 수출은 1만 4000대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미산이 아니더라도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판매 비중이 22년 약 5%에서 올 1분기 28%(잠정)까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한국과 일본의 분리막 점유율은 내년부터 상승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전기차용 2차전지가 모두 북미산 분리막을 필요로 하진 않지만, 2029년 전세계 분리막 사용량이 약 500억㎡ 수준으로 북미 OEM·셀업체들의 분리막 요구 면적이 커 증설이 필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북미 증설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 전기차용 2차전지가 모두 북미산 분리막을 필요로 하진 않지만, 2029년 전세계 분리막 사용량이 약 500억㎡ 수준으로 북미 OEM·셀업체들의 분리막 요구 면적이 커 증설이 필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북미 증설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셀 업체들과 유사하게 증설 및 양산 초기에는 이익 규모가...
북미산 전기차라도 핵심 광물과 배터리 부품요건을 충족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핵심 광물 요건의 경우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이 40% 이상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 또는 가공됐거나 북미지역에서 재활용된 경우 보조금의 절반인 3750달러가 주어진다. 이 비율은 올해 40%를 시작으로 27년 80%까지 매년 10%씩 높아진다....
나머지 절반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50% 이상이 북미산 부품일 경우 주어진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북미에 배터리 셀 공장을 운영 중인 한국 배터리 기업의 부품요건 충족이 용이하게 된 데다,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곳에서 추출한 광물이라도 국내 가공을 통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IRA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들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부품이 북미에서 제조된 경우에 한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북미산 배터리 비중은 올해 50%로 시작해 2029년까지 100%를 채워야 한다.
폭스바겐은 북미 배터리 공장 신설과 더불어 기존 공장에서의 전기차 관련 생산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
시장에서는 LG화학이 북미산 리튬정광을 구매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중국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피드몬트를 통해 확보한 수산화리튬 연간 약 7000톤 규모는 현재 LG화학 필요량의 약 10% 가량에 해당하며, 2026~2027년 필요량의 4% 수준”이라며 “이번 딜의 함의는 계약된 물량의 규모보다 LG화학이 비중귝...
LG화학은 북미에서 채굴한 리튬을 북미 주요 고객에 공급하는 양극재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전지 소재 업체 중 북미산 리튬을 확보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북미산 리튬 정광을 사용하면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른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북미산 전기차에 대한 특혜 논란이 제기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선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안심하도록 실질적 진전을 이뤄가기로 했다”며 “국민과 기업의 삶에 보탬이 되게 세일즈 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축하하는 동시에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포드 역시 IRA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북미산 배터리가 필요한 만큼 SK온과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켄터키에는 각각 4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2곳이 설립될 예정이며, 2025년 1월부터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한다.
미국의 ‘반도체과학법’ 영향을 받는 반도체 기업 역시 현지에 새로운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