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들이 부실대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글로벌 회계 및 컨설팅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자료를 인용해 미 경제방송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wC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중국 내 12개 은행들의 대출규모도 늘어나고 있지만 부실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은행의 지난해 대출잔액은 전년대비 11.49%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단기간 급증하면서 부실대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 중소기업에 자금 공급을 늘리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당국의 눈치를 보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대출을 늘리는 경향이 강해 '좀비기업' 양산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돈 벌어 이자 못 갚는 기업 증가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금융권으로 전이되고 있다. 그 동안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들이 하나둘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과 경남기업과 인과관계를 형성한 은행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1999년 12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시장·경제적 논리보다는 대주주인 성완종 전 회장을 필두로 한 정치적인 이해관
은행들의 무분별한 구조조정이 고객이탈과 금융사고 가능성을 높여 오히려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순한 비용절감보다는 전략적 '리빌딩'(Re Building. 재건축)의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래수 숙명여자대 경영학부 교수는 13일 하나금융지주의 '하나금융포커스'를 통해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 제고'를 주제로 은행들의 구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일찌기 “제2의 JP모건은 중국 은행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아직 중국 은행들은 그 단계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추구하는 바와 같은 ‘유니버설 뱅킹(universal banking)’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유니버설 뱅킹’은 은행이 대
중국이 예금보험제도 실시로 금융개혁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는 5월부터 예금보험제도를 시행한다는 공고를 발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험 범위는 50만 위안(약 8900만원) 이내로 예금자의 99%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인민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인민은행이 운용하는 기금이 이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BOC) 등 중국 4대 시중은행이 경기둔화 직격탄을 맞았다. 실적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부실대출이 급증한 영향이다.
중국 4대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 합계가 8526억 위안(약 152조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에 그쳐 두자릿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고 3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동종업계에서 먼저 업적을 이룬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돈과 신용이 오가는 금융권이라면 중압감은 더 심하다. 스페인 대형은행 산탄데르 은행의 아나 보틴 회장은 그러나 성공적으로 아버지 에밀리오 보틴 회장의 후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아나 보틴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주요 은행 가운데 첫 여성 회장이다.
아나 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저축은행 여신심사분석사보수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여신심사분석사 34명을 신규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신심사분석사는 중앙회에서 발급하는 유일한 전문자격으로 금융권의 권위와 공신력을 갖춘 자격증이다. 현재 3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신호선 중앙회 인력개발부 부장은 “여신심사분석사가 여신심사 능력 및 리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지배구조가 최근 금융권 흐름인 사외이사 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마피아)’의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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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대출 열풍’ 은행은 열받는다
올해 총 재원 20조 모두 소진땐 1600억원 손실
안심전환대출에 은행권 불만이 커지고 있다. 팔면 팔수록 손해인 장사에 수만명의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점 업무가 거의 마비됐기 때문이다. 신규대출 금리마저 깎아 달라는 진상 고객까지 나타났다.
신한은행이 지난 2011년 경남기업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대아레저산업 간의 700억원 규모의 상호보증(맞보증) 대출을 승인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기업 여신금융에서 맞보증은 극히 이례적인 상황으로 경영 정상화가 확인된 기업의 경우도 채권은행의 승인을 얻어내기 쉽지 않다. 경남기업은 수년간 2조2000억원의 자금을 쏟아부었는데도 회생 조짐이 안 보여 현
최종욱 참엔지니어링 전 대표가 계열사 참저축은행의 수십억 부실대출을 주도한 뒤 댓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윤점복 참엔지니어링 감사는 19일 최종욱 전 대표와 김학백 참저축은행 대표, 임용택 참저축은행 전 감사 등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배임과 알선수재등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윤 감사는 최 전대표 등이 지난해 서울
스탠다드차타드(SC) 이사회가 오는 23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글로벌 본사를 아시아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라고 9일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E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SC는 인도 사업부를 별도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가 있는 SC는 대부분의 사업을 아시아에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작년에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C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급감한 25억1000만 달러(약 2조7600억원)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부실대출, 신용리스크 등의 악재가 미친 영향이 컸던 탓. SC의 지난해 부실대출 및 신용리스크로 발생한 손실액은 같은 기간 33% 급등한 21억4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우리경제 '뇌관'으로 떠오른 가계부채에 증가 속도는 빠르지만 무리하게 축소시키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핀테크나 인터넷전문은행 육성을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할 뜻도 내비쳤다.
4일 임종룡 내정자는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에 사전 제출한 질의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종룡 차기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인사 청문회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임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는 특정 금융사 수장 경력과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설 연휴동안 청문회 준비팀(TF)을 가동했다. TF팀은 도규상 금융위 중소서민금융국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주도하에 이뤄지는 시중은행의 기술금융 평가 항목에 연체율과 같은 건전성 지표를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정량 지표 위주의 평가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면 부실대출 등의 대손비용이 급증해 기술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우려에서다. 다만 도입 적정 시점은 기술금융이 일정 수준 이상 확산된 후로 잡았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3일
금융감독원은 1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발생한 KT ENS의 3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과 관련해 하나·국민·농협 등 3개 은행 임직원 20여명에 대해 정직 등 징계조치했다.
1조1000억원을 부실하게 대출해줬다가 1600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하나은행의 경우는 기관경고가 내려졌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를 받았으며, 대출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KT ENS 부장 김모(53)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통신기기업체 중앙티앤씨 대표 서모(47)씨에 대해서도 징역 20년형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450회에 걸쳐 1조8000억원을 편취한 전대미문의 조직적 범죄로 미상환액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