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지진, 태풍, 해일,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난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평소 △안전한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하고 △깨진 유리 등에 다치지 않도록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두며 △화재 위험이 있는 난로나 위험물은 주의해 관리해두고 △가스 및 전기를 미리 점검하는 등 지진을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이...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을 갔다가 다시 대전까지 올라오는 거리다.
3만6000년 전부터 구석기 인류가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알타미라 동굴은 1만3000년 전 산사태로 입구가 막히면서 일종의 타임캡슐이 됐다. 1868년에 동굴이 발견됐고 1879년 고고학자 마르셀리노 산즈 데 사투올라와 그의 딸 마리아가 동굴을 탐험하던 중 딸이 천장의 벽화를 찾아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에서는 아파트에서 벽돌이 떨어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창원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총 13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는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온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의창구 대원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맨홀 뚜껑 하나가 굉음을 내며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을...
부산 미호항 부근에도 몰아치는 강풍에 파도가 거세지고 시민들이 고개를 들지 못한채 힘겹게 통행 중인 모습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오전 9시 33분께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 내서읍 방향 3㎞ 지점에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마을에 산사태가 덮치면서 편의점과 주유소가 흙에 파묻혔고 도로 곳곳이 부서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력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남해안·경상 해안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m, 강원 영동·경상 내륙·호남(남해안 제외)·충남 서해안·제주에선 초속 25~35m, 인천, 경기...
우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라”고 지시하고, 산림청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는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5%, 도로·교량,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은 61.6%다.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오후 11시 집계와 같다.
전날 오후 4시 38분쯤 경북 예천군 우계리에서 호우로 실종됐던 67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줄었다.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경북 예천(2명)과 부산(1명)에서 계속되고 있다.
아직...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제방 상태, 침수 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관리·운영 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안전 위해요인을 살펴봤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내 163개소 지하차도에 진입차단 설비, 배수 펌프 등 수방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올해 하천의 홍수, 범람 등...
산사태 피해 예방 역할을 하는 사방댐은 현재 전국에 1만3039개소 설치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2003년 태풍 매미,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사방댐 설치 작업에 속도가 붙었으나 이후 재해 발생이 뜸해지면서 예산이 삭감됐고, 설치도 줄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처간 협력이 유기적이지 못한 점도 문제다. 현재 산지는 산림청, 경사면은 행정안전부, 이하...
코레일은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대 350㎜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토사유입이나 산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열차는 경부(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경전(동대구~창원중앙~진주)·호남(광주송정~목포, SRT 포함) ·전라(익산~여수엑스포)선으로 고속선보다...
서울 우면산, 부산 황령산 등 과거에 발생한 산사태 대부분의 원인이 이 문제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임종철 부산대 토목공학과 명예교수는 “공사 전 암반 균열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야 하지만 비용 문제로 전 단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산사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취약지역 판정표 자체가...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으로 집계됐죠.
2020년 54일간의 최장 장마 기록을 세웠을 때의 호우·태풍 사망·실종자 수(46명)를 일찌감치 넘었는데요. 2011년 호우·태풍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등이 일어나 7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후 최대 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군경, 지자체 등 재난당국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사태 대비는 어떻게
특히 이번 폭우로 산사태 피해도 컸는데요.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산사태가 발생했을 땐 뒤도 돌아보지 말고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여름 장마에 비가 많이 내리고 산악 지형으로 인해 산사태에 취약하지만, 올해 현재까지 보고된 사상자 수가 평소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정태성 기후영향분석팀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사망자가 놀라울 정도로 많았던 몇 가지 이유가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 강우가 집중되는 경향이...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이다.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 19대가 고립된 가운데 중대본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어려워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충남에선 1명이 산사태로...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 세종에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다. 경북 영주(2명)와 충남 청양(1명)에서도 주택 매몰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숨졌다.
실종자의 경우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이날 경북 예천에서 계곡범람으로 2명이...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부산 24도 △제주...
이미 앞선 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호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죠.
기상청은 비가 13일까진 전국에, 14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비는 15~17일엔 또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비는 일부 지역에 짧고 굵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3일 이후부터는 정체전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