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 지구지정 목표 8개 지구 중 7개 지구의 지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도심복합사업)이란 민간의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의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1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수주했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전날 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디아투스’로 제안했다.
이 사업은 현재 1956가구인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최
국토교통부는 서울 고덕역, 불광동 329-32 등 총 2곳 4156가구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을 통해 총 49곳의 도심복합사업지 중 28곳, 총 4만5000가구 규모의 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이번 지정된 복합지구들은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를 확보하고 중앙도
SNT홀딩스 측, 스맥 지분 20% 확보ICS로부터 조달한 자금 900억 활용 추정스맥 지분 매입에 300억 사용…실탄 여유
스맥 최대주주에 오른 SNT홀딩스가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SNT홀딩스는 약 300억 원에 스맥의 경영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됐는데, 올해 중순 SNT홀딩스의 교환사채(EB)를 인수했던 IMM크레딧앤솔
SNT홀딩스가 스맥 지분을 20% 이상으로 늘리며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목적을 공식 전환했다.
공작기계·로봇 산업 전반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스맥의 체질 개선과 사업 재정비에 본격 나서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SNT홀딩스는 24일 스맥 주식 372만8,468주(발행주식 총수의 5.46%)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스맥 지분은 특
서울 강서구가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총규모는 올해보다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다.
24일 강서구에 따르면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는 고도 제한 완화와 마이스(MICE) 산업 도약 등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균형발전, 안전, 미래경제 등 6대 핵심 전략 분야에 대한 중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신속한 주택공급 추진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복합사업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사업지구 주민대표와 제도개선 방향 및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 이해도와 사업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호 국토교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인터뷰“내년 수도권 10만 가구 착공 목표⋯‘주거 만족도’ 방점”
새 정부 들어 3차례에 걸친 굵직한 부동산 대책이 쏟아진 가운데 집값 안정화를 위해선 규제와 함께 적절한 공급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9·7 공급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착공한다는 계획을 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사업 관심을 끌어올려 사업 속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관장 공백이 길어지며 사업구조 개편 등 개혁과 정부 주택공급 정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1차관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LH 사장 인선 절차도 지연되고 있다.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은 갭투자 논란으로 지난달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건설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쏟아냈지만, 공급 대책은 임기 말에 가까워져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규제는 신속했지만 이를 보완할 공급 대책은 늦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 말인 2021년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 정부 출범 이후 주택공급 물량
GS건설이 원가 관리와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 수주한 결과 3분기 실적이 미소를 지었다.
GS건설은 올 3분기 매출이 3조20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485억 원으로 81.5% 급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9조4774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4% 감소한 1035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8265억 원으로 5.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9.1% 증가한 678억 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3조 28억 원, 영업이익 5342억 원, 당기순이익 39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국토교통부가 서울 △상봉역 인근(781가구) △용마산역 인근(783가구) △창2동 주민센터 인근(584가구) 등 중랑구와 도봉구 일대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도심복합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봉역과 용마산역 일대는 역세권형, 창2동 주민센터 일대는 준공업지역형으로 추진된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화된 도심 내 주거지를 공공이 주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터널 인근에 500가구 넘는 공공주택이 들어서며 낙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면목동 1075번지 일대로 공동주택과 학교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거지다. 시는 특별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시장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9·7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강력한 규제 기조로 거래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공급 확대 신호를 통해 시장 심리 안정을 꾀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정비사업 활성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추진점검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심 내 주택공급 핵심사업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공공정비사업의 지구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 조기화 등 신속한 사업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LH는 9·
기존 대비 투기 방지·공공 지원 부분 강화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시 전환…건축물 높이 완화서두르는 공급 대책 후속 조치…민심 돌리기 사활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민주당이 잇따라 주택 공급 활성화를 담은 법안을 내놓고 있다. 10·15 부동산 규제에 대한 반발 여론이 커지자 9·7 부동산 공급 대책 후속 조치를 서둘러 마련해 민심 흐름을
장위12구역, 노후주택 65% 달해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로 사업 가속
정부가 9·7 공급대책 후속조치인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에 속도를 낸다. 인센티브 등을 추가 확대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5만 가구를 착공한다는 목표다.
22일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황인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장 등은 서울 성북구 도심 공공주택
국토교통부는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통해 2030년까지 도심 내 주택 5만 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을 주도해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개선 버전으로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