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일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장기투자자로서 보험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보험업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실물경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저성장·고령화·산업 전환의거대한 물결 속에서 보험의 장기
보장성 신계약 CSM 확대·자회사 실적 호조로 수익성 강화
한화생명이 14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중장기 수익 기반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국내 GA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함영주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통큰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은행·증권·카드·
금융위, 생산적 금융 확대 위한 '회계분야' 간담회 실시'영구폐쇄형 인프라 펀드' 평가손익은 당기손익서 제외"회계 손질로 대규모 SOC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 기대"
앞으로 금융사들이 '만기없는 환매금지형 인프라펀드(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투자로 손실을 입어도 당기손익에 반영하지 않아도 된다. 사회간접자본(SOC) 장기 투자에 대한 금융사들의 부담이 줄어
보험연구원 기자간담회올해 23개 핵심 연구과제 추진일반보험·자산운용 역량, 소비자 신뢰 제고 중점
“보험산업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적으로 보험 신뢰 지수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원장은 “2025년 보험
한국거래소, CCP 청산 개시 10주년 맞아청산금액 10년간 6배 성장…청산 잔고는 2000조 돌파청산 64개사 참여…외국계 증권사 청산 주도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Central Counterparty) 청산 개시가 10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10년 사이 청산 잔고는 2000조 원을 돌파했고, 청산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은행과 비은행 금융사가 협력해 현지 대형 금융회사 지분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 재편 방향’ 보고서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 간 경쟁 심화, 은행 위주 진출 및 비은행 금융회사의 상대적 부
KB금융그룹이 일본 솜포홀딩스와 보험, 디지털, 해외사업, 자산운용 등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보험 부문'과 관련해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S&P500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새롭게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S&P500 섹터 ETF는 대표지수인 S&P500의 주요 기업들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하면서 투자자가 원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에너지, 산업재에 이어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등 4종을 추가 상장했다.
높
KB자산운용은 전날 DWS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DWS그룹은 도이치뱅크가 대주주로 있고,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2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회사인 DWS자산운용은 글로벌 3위의 보험자산운용사로 190여 개의 보험자산을 운용 중이며, 상장지수펀드(ETF) 분야는 유럽
기후 관련 공시 요구에 머리 맞댄 국내 기업들 '한국TCFD얼라이언스'에 국내 기업 55곳 참여 "TCFD 기후 관련 재무 공시, 지금부터 준비해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관련한 정보 공시 요구가 커지자 27일 국내 기업들도 이를 대응하기 위해 '한국TCFD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 주도의 연합체로, 기업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법무법인 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와 국내 자본시장의 업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진출과 자본시장 업무에 특화된 전문가를 잇따라 영입하며 해당 영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법무법인 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늘어날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와 국내의 자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최대 인터넷플랫폼 티모(Timo)와 협력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100%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오랜 기간 쌓은 국내 IT 서비스 및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를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 티모와의 협력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 및 베트남법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쟁점이 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동으로 ‘제6차 대한상의 ESG 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공급망 ESG 관리 등 최신 이슈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8대 사회보험의 적극적인 투자 자산군 다변화를 통해 국내채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도걸 차관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8대 사회보험 자산운용 간담회를 주재하며 " 8대 사회보험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률 개선을 위한 다각적 조치들이
군인공제회는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이상희 전 롯데손해보험 자산운용총괄 상무가 선임되어, 5월 20일부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상희 금융투자부문 CIO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생명 법인영업부 사원으로 시작하여 뉴욕투자법인 미국회사채 분석 차장, 전략투자부장, 주식투자부장, 뉴욕투자법인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이 케이뱅크 3대 은행장 최종 후보에 추천됐다. KT 출신이 아닌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학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 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학주 신임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상위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도약을 준비 중인 NH-아문디자산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