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은 토큰증권(STO) 유통 인허가를 추진 중인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에 글로벌 보안기업 티오리한국이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STO 유통 사업자 인허가 절차를 본격화하고, 플랫폼 전반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은 국내 최초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통신사와 카드사, 정부기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면서 정보보안 기업과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와 클라우드 보안 기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해킹사태로 인해 연내 정보보안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추석 이전에 과기부에서 사이버 보안 종합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권 연구
정보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을 구축한 이후 신규 고객사의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부터 연이어 발생한 기업, 정부기관 등의 해킹 이후 유사 취약점을 우려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지니언스 관계자는 “앞선 큰 해킹 사건들 이후 피해 기업들과 유사한 위협을 받는 곳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가 신설하는 신탁수익증권 유통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을 앞두고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한국과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가 과정과 향후 플랫폼 운영에서 요구되는 규제 준수형 보안·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티오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보안 관리뿐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옥타 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금융·IT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 의존도 심화로 보안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제3자 기관의 검증 수요에 대응해 취약점 진단부터 국제표준 기반 인증,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R은 전문 인력·장비 부족으로 사이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전라·제주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보보호체계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지방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 지자체 산하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체계진단 컨설팅은 2023년부터
사이버 보안 인재 적극 채용하는 SK쉴더스일부 전문가에게는 "파격 연봉" 제시구조조정 일축…"인력 항상 필요, 채용 계속"
민기식 SK쉴더스 대표가 사이버 보안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 대표가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인수금융 리파이낸싱(refinancing·차환)을 앞두고 일각에서 조직 슬림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는 것 아
밸류파인더는 2일 티사이언티픽에 대해 새 정부의 친 디지털 자산 정책 수혜를 볼 수 있으며,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2위 기업 빗썸의 3대 주주인 점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티사이언티픽은 모바일커머스 사업,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업, 보안솔루션 개발 사업 등 여러 기업을 인수합병하며 외형을 확장해 왔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티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통령 직속의 범국가적 사이버안보 대응기구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민간 통신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응 체계를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SK텔레콤 소비자권익 및 개인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김희정 TF 위원장은 “사이버 보안 사각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SSI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병원,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형 보안 점검 프로그램인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시즌1’의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금전적 보상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다. KISA는 조기
아프리카 사령관 “동맹국들도 부담 나눠야”중국과 러시아, 세력 확장 중알카에다 등 테러 조직도 빈틈 노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유럽 동맹국에 군사적 자립을 강조했던 미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클 랭글리 미국 아프리카 사령관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린 동맹국들을 독립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준까지 끌어올릴
첨단 보안 제품 전문기업 지슨은 해외 매출을 확대하며 지난해에 20억 원대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사는 고유 기술이 적용된 보안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지슨은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스마트-D(Smart-D)’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Alpha-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위메이드 블록체인 운영 법인 위믹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 보안 컨설팅 업체 추가 점검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위믹스는 2월 28일 90억 원 규모의 위믹스 탈취 피해를 본 바 있다. 사고 여파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 거래소(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위믹스 거래지원 중지(상장폐지)를 통보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삼성 래미안 신축 아파트 단지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의해킹을 통해 스마트홈 환경의 보안 수준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스틸리언은 2022년과 2023년에도 삼성 물산에 래미안 아파트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한전KDN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 체계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KDN은 1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KISA와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5년도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를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보안역량과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보안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지역에 종합지원시설(앵커시설)을 구축해 지역 보안기업 육성,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전문
전문가 “기존 인프라 다른 인터넷으로 대체하는 건 드문 일”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인 스타링크가 백악관에 입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이제 백악관 전역으로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스타링크 서비스를 “머스크의 기부”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해당 기부는 백악관 변호사 사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종합변론, 당사자 최종 의견진술을 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고 헌재에 접수한 지 73일 만의 변론 종결이었죠.
탄핵 심판 변론에서 가장 큰 쟁점은 '비상계엄이 적법했냐'는 겁니다. 비
에스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보안컨설팅은 주택, 상점, 사무실 건물의 보안 위험 요소를 분석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에스원 고객센터(1588-3112)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산시스템이 해킹·조작에 무방비라는 주장, 수용 어려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을 반박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자필 편지와 윤 대통령 측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서 나온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