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 은퇴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3시즌 동안 인연을 맺었던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32)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현역은퇴 소식을 알렸다.
주키치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당신이 당신의 유니폼과 스파이크 글러브를 반납해야 한다면 그건 슬픈 날이다. 이건 아마 내가 야구를 떠나는 공식 발표가 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LG 트윈스는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와 오지환(3안타)과 이진영(4안타)의 활약으로 전날 NC 다이노스의 패배에 설욕했다.
한화는 이날 총 8명의 투수를 등판시켰지만 LG 타선에 결국 무너졌다.
반면 한화 타선은 5안타에 그치는 등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화는 6회말 최승환과 오선진의 안타로 단 1점 따라붙는데 그쳤다.
팀 창단 후 첫 승을 올린 NC도...
LG는 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1회 터진 정성훈의 투런 홈런과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2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9승(8패)째를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경기 승리의 여운을 한경기에서 마감했다.
LG 선발 주키치는 7이닝 동안 8개의 안타와 1볼넷 1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고 7이닝 2실점으로...
상대인 KIA는 올해 10승 달성이 목표인 서재응을 내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대구에서 열리는 LG와의 개막전에서 차우찬(25)을 마운드에 세운다. LG는 지난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인 벤자민 주키치(30)를 대항마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송승준(32)과 한화의 류현진(25)이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