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우리 군은 오늘 밤 10시 43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해 백령도 및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22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바 있다.
통신은 "정찰위성 발사는 자위권...
조선서해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합참도 이날 발사체에 대해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고 밝히면서 조선중앙통신 보도와 맥을 같이 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른 시간 경계경보 발령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내 시민들은 격랑에 휩싸였다. 서울시는 오전 6시 41분경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이에 따라 백령도와 대청도에는 경계경보가 발령됐는데요. 백령도 일대에서는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고, 면사무소에서도 마을 방송으로 “경계경보와 관련해 주민들은 대피해 달라”는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서울 시내에서도 느닷없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이날 오전 6시 32분께 서울 지역에서는 경계경보 사이렌이 1분간 울려 퍼졌고, 5분여 뒤인 오전 6시...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이날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 1발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사실상 추락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동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 서쪽 60여㎞에 있는 섬이다.
발사체는 서해상을 비행해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지만 낙하예고지점에 다다르지 못하고 레이더에서 사라져 공중폭발이나 추락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애초 북한은 이날 자정부터 내달 11일 자정 사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일본에 통보했기에 우리나라와 일본 상공을 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포착됐을 때 일본 정부는...
조사결과 무인기 잔해의 재질과 도료의 성분이 파주 및 삼척 추락 무인기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북한 무인기는 지난 3∼4월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수거된 잔해는 네 번째로 발견된 북한 무인기가 되는 셈이다.
군 당국은 3∼4월에 발견된 북한 무인기 3대에 대해서는 비행조종...
◆ 북한 무인기 추정 잔해 5개월만에 또 발견
북한의 소형 무인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어제 오후 백령도 서방 6㎞ 지점 수중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소형 무인기 추정 잔해는 지난 4월 세번째 북한 무인기 추정체가 발견된 이후 5개월만입니다.
└미 군사전문가 "한국, 북한 무인기 탐지 레이더 설치 시급"
◆ 한국 자살·위암·교통사고 사망률 OECD...
또 지난 3월 24일 파주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외형과 하늘색 바탕에 흰색 구름무늬가 있는 점이 비슷하다. 북한 무인기는 지난 3∼4월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소형 무인기 추정 물체가 추후 조사결과 북한의 것으로 드러나고, 우리 지역에서 추락한 것이 확인될 경우 우리 군의 방공망이 뚫렸다는 비판이...
정청래
인천 백령도와 경기 파주, 강원 삼척에서 추락한 3대의 소형 무인기는 북한의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던 정청래 의원이 무인기와 관련한 국방부의 발표에 이번엔 국방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짧게 한마디 하겠다. 무인기 3대 모두 북한에서 발진된 것으로 기록이 확인됐다"며...
또 같은 달 31일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기의 발진·복귀지점은 해주 남동쪽 27㎞ 지역으로 나왔다. 이들 무인기는 비행조종 컴퓨터에 저장된 비행계획과 남측 지역의 사진촬영 경로가 일치했다.
지난달 6일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발진·복귀지점이 북한 강원도 평강 동쪽 17㎞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 무인기는 사진자료가 없어 비행계획과 사진촬영 경로 일치 여부는...
김 대변인은 추락한 무인기와 관련해선 “어제 삼척에 떨어진 것은 안쪽에 '35'라는 숫자가 쓰여 있었고, 파주에서 떨어진 것에는 ‘24’, 백령도에 떨어진 것은 ‘6’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에 대비하지 못한 군 수뇌부를 문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가 최근에 출연했기 때문에 우리 군이 그에 대해...
국방부는 이 기종을 최근 경기도 파주(사진 가운데) 봉일천 야산에서 발견한 하늘색 계열 삼각형 모양의 소형 무인기와 동일 기종이라고 했다.
반면 지난달 31일 백령도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항공기는 파주와 삼척의 무인기와는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NLL 이남 포격훈련 전 우리군의 동태 위성사진을 통해 전송하려는 시도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신문사 기자 간의 문답에서 “난데없는 무인기 사건까지 발생하여 가뜩이나 땅바닥으로 떨어진 괴뢰들 체면을 더 구겨 박아놓았다”며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청와대와 경복궁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도심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고 얻어맞고 있는 백령도 상공까지 누비고 유유히 비행했다”고 조롱했다.
북측은 이 같은 언급을 하면서도...
무인기 추가 발견 지도 위성사진
6일 북한 소형 무인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추가로 발견된 곳은 강원도 삼척 지역은 군사분계선(MDL·Military Demarcation Line) 남쪽 130km 지역으로 지도로 살펴보면 앞서 발견된 파주와 연평도(백령도) 무인항공기보다 더 깊숙이 침투한 셈이다.
연평도, 백령도, 파주 등은 대표적인 군사작전지역으로 최전방에 속한다....
강원도 삼척에서 추락한 채 발견된 무인기는 북한지역에서 동해안 상공을 따라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주 무인기는 서부전선 상공을 관통해 남쪽으로 이동했고, 백령도 무인기는 서해 상공을 비행하면서 서북도서를 정찰한 것과 비교된다.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가 해안가로 비행했다는 것은 우리 군의 해안감시망을 정찰하려는...
북한 무인기
북한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연관이 없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남한이 체면을 구겼다고 주장했다.
북한군 대변인은 무인기 사건 후 우리 군이 비공개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뒤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한도 이제 북한의 정상적인...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관련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더 발전하면 자폭기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현재는 초보적 정찰기능을 수행하는 무인기로 보이지만 향후 제어장치 등 고난도 기술을...
국방부는 4일 백령도와 파주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와 관련 “이번에 발견된 북한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의 비행 목적은 단순장비, 운용시험이 아닌 군사적 목적을 띈 정찰 활동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근거에 따르면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이들 무인기를 북한군 정찰총국이 제작...
여야는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인 이날 북한 무인항공기가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에서 추락한 것과 관련, 우리 군의 방공망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집중 추궁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대북 제안인 ‘드레스덴 선언’과 관련해 정부의 향후 대책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아울러 여당은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조속한 처리를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