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서는 1회 선두타자 배정대를 삼진, 천성호를 2루 땅볼,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어 2회와 3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신인답지 않은 담담한 태도로 피칭을 이어갔다.
4회에는 KT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앞선 한화 타선이 11점을 뽑아낸 덕에 흔들림 없이 다음 타자를 맞이했다....
이어 배정대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3-1로 달아났다.
2점 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 2방이 빛났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솔로 홈런(시즌 2호)과 강승호의 투런 홈런(시즌 1호)을 앞세워 4-3으로 역전했다.
KT의 타선도 만만치 않았다. 장성우와 천성호의 연속 안타 등으로 1사 2, 3루를 만든 후 배정대의 적시타와 김민혁의 내야 땅볼로 다시 5-4로 리드했다....
5회말에선 배정대를 뜬공으로 잡은 후 후속 대타 이호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6회 황재균, 알포드, 박병호를 삼진, 뜬공, 삼진으로 제압하며 PO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써냈다. 페디는 이날 데일리 MVP로도 선정됐다.
kt는 9회 말 배정대가 투아웃 이후 NC 마무리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KT위즈 배정대가 최근 불거진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7일 배정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먼저 온라인상에 올라온 이슈로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운동부에 내려오던 악습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적었다.
그는 “저는 성남고 2학년 재학 중인 2012년 대만 전지훈련에...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이 후배 야구 선수 이대은과 심우준, 배정대와 함께 저녁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은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보다 진솔이(트루디)가 고생 많이 했다. 결혼 준비를 혼자 다 했다”라며 “제가 투수할 때 재균이 형이 수비를 잘해줘서 진솔이가 형에게 뭘 하나 해줘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