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들과 기술력으로 수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우디 방위산업청이 주최하는 WDS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전시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첫 회인 지난해에는 참가 업체 600개 이상, 방문객이 6만5000명에 달했다. 올해는 750여 업체 및 10만 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어성철...
소형전술차량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으로,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소개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는 강화 방탄유리, 폭발 압력 완화 시트 등의 안전사양을 적용해 기동성과 더불어 탑승자의 생존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KAI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개발 과정 등이 담긴 자료를 여러 개의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유출하려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KAI는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회사 밖으로 나갈 때 검색대에서 적발됐다. 방산 기업으로서의 정상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국정원과...
특수 사업 부문 역시 방위산업 분야 수출 물량이 늘어나며 기계 부문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새롭게 준비한 열관리 시스템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고,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아울러 지난해 2536억 원이었던 투자를 3500억 원으로...
LIG넥스원은 30일 구미하우스에서 신익현 사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및 군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용 조립ㆍ점검장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70억 원을 투자해 완공된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ㆍ점검장은 유도무기 체계조립, 점검장,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시스템 등 최적화된...
올해 수은은 향후 10년간 우리 수출과 일자리를 견인할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차세대 수출동력으로 육성 중인 방위산업, 사우디 네옴시티 등 핵심 글로벌 수주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제는 이 같은 사업을 해내기 위해 발목을 잡은 수은법 개정이 필수라는 점이다. 수은법 제4조에는 수은의 자본금을 15조 원으로 한다는 내용이...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는 29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반도체 장비제조업체 실운영자 A(60대) 씨 등 임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A 씨 회사에서 근무하며 반도체 장비 설계 업무를 담당한 직원 3명과 법인 2곳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2022년 5월 친동생 B 씨가 세메스 관련 기술...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 건설, 방위산업 등 중공업계는 국회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 처리가 25일 최종 무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심이 깊어졌다.
중소기업 등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중대사고 발생으로 사업주가 징역형까지 받게 된다면 ‘줄폐업’ 사례가 속출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애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무산되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기술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받는다.
2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퍼스널 웨어러블 안전장비를 개발, 제조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이프웨어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형, 러시아형, 한국형 궤도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미국, 폴란드, 스페인 등 세계 40여 개국에 궤도를 수출하고 있다.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장은 “방위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궤도 생산성을 강화해 K-방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투스와 KT는 양사 간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티드론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5G·인공지능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솔루션 선점 및 안티드론 시장 개척ㆍ확대...
연구개발(R&D)비를 최대 30%(중소기업)까지 세액공제해주는 신성장·원천기술에 방위산업 및 관련 기술이 신규 지정됐다. 또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의 최대 15%를 공제해주는 추가 요건에 국내 제작 80% 이상 등이 규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과...
국내 방위산업체들은 사업이 좌초될 경우 방산 수출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수은법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앞서 여야가 수은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35조 원으로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지만, 입법 논의가 지연되고...
장보고 -Ⅱ 7번함(홍범도함)을 수주받은 HD현대중공업이 납품을 지연하면서 수백억 원의 물품대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지연의 이유는 방위사업청에 있다’며 소송을 제기해 205억 원 규모의 돈을 받게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재판장 박준민)는 최근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제기한 물품대금소송에서 “205억5000만...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성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면서 “무기체계 수주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돼 방위사업 부문에 적용한 EV/EBITDA(기업의 시장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값)를 기존 10배에서 글로벌 경쟁사 평균 수준인 13배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군용 우주인터넷 개발 체결 후...
글로벌 잠수함 시장 정조준60兆 캐나다 사업 따내려면‘팀 코리아’ 이뤄 도전해야“수은법 개정 등 지원 절실”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방산이 바닷속까지 영역 확장을 꾀한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캐나다, 폴란드, 필리핀 등 총 67조 원 규모 잠수함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민생·일자리 외교' 토론회의 경우 외교부는 물론 통상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K컬처 세계화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산 수출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이 함께 준비한다.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정책' 토론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해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전략을...
밥콕 인터내셔널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과 영국 정부가 체결한 ‘양국 방산 공동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와 상호 방위력 협력 심화를 위한 ‘파트너십 의향서’의 취지를 실천하는 민간 기업 간의 교류다.
밥콕 인터내셔널은 영국과 캐나다 등에서 잠수함의 생애주기 간 후속 군수지원(ISS)을 전담하는 등 잠수함 유지보수, 부품 조달 분야에서...
실제로 독일이나 영국 등 주요 방위산업체는 잠수함 등을 수출한 뒤 30년 이상 MRO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 한화오션 측의 설명이다.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이번 가블러와의 기술협약을 기점으로 MRO 역량을 강화하고, 한화오션만의 초격차 방산 경쟁력으로 K-방산 수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