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24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방송광고 매출 급감과 지상파·유료방송 전반의 성장 둔화가 맞물리며, 국내 방송산업이 2년 연속 역성장 국면에 들어서는 모양새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방송산업의 기초통계조사이자 국가승인 통계조사이
대중사회 이끌어온 TV ‘편성의 띠’온라인매체 맞춤형 프로에 맥못춰OTT 의존…전통매체 사활 기로에
영국의 문화평론가이자 미디어 학자인 레이먼드 윌리엄스는 그의 저서 ‘텔레비전, 기술과 문화적 형태’라는 책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은 텔레비전이고, 그 원동력은 편성에서 나온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텔레비전은 프로그램을 유기적으
NH투자증권은 8일 CJ ENM에 대해 하반기 광고경기 회복이 이끌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하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경기 회복이 이끌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기대되는 가운데, 티빙-웨이브 합병 및 한중 관계 완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
방통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지상파ㆍSOㆍ위성ㆍPP 다 줄었는데IPTV 방송사업 매출만 '나홀로 상승'
지난해 방송사업매출이 전년 대비 0.9% 감소한 18조804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방송사업 매출은 10년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2년부터 2년 연속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방송
2023년 방송사업 매출 18.9조, 전년 比 4.1% 감소지상파 광고 매출, 2022년 대비 23.3%↓매출·종사자 규모 줄어…방송 산업 '역성장'
지난해 국내 방송사업 매출이 18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특히 지상파 방송 광고 매출이 23.3% 감소하고, 전체 방송 광고 매출도 19.2%로 크게 줄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361개 방송 사업자 재산 상황 공표IPTV 제외, 홈쇼핑PPㆍ일반 PP ㆍCP 모두 매출 감소지상파 광고시장 점유율 2014년 57.4%에서 2023년 37.1%로 하락
지난해 방송사업사업자의 전체 매출이 10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ㆍ유료방송ㆍPP 등 361개 방송 사업자의 ‘2023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
KT스카이라이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콘텐츠 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 3분기 매출 2605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6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1억 원이다. 방송발전기금과 콘텐츠 투
KB증권은 10일 SBS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집행 감소를 반영하여 2023년 지배주주 순이익을 41.9% 하향 조정하지만, 부진한 실적을 고려하더라도 SBS 주가는 2023E P/E 10.6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5만1000원으로 2%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가는
지상파 방송이 4년 만에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냈다. 인터넷TV(IPTV) 주요 방송사업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또 영업이익 증가율은 21.5%로 실적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지상파, 유료방송,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342개 방송사업자의 ‘2020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했다.
전체 방송
현대차증권은 18일 SBS에 관련해 3분기 실적 호조가 주가에 반응할 시점이며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BS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억1000만 원 상승한 1782억 원, 영업이익은 25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5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신종 코로나
KBS와 EBS의 일부 애플리케이션(앱) 하루 접속자가 41명 그치는 등 저조해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KBS, EBS가 수억 원을 들여 개발, 운영하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일평균 접속자 수가 저조해 통폐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BS는 수신료 수입
지난해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매출도 줄어드는 등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44개 방송사업자의 '2019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개했다.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2018년보다 3633억 원(2.1%) 증가한 17조6702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222억원(-7.9
작년 지상파방송사업자, 인터넷TV사업자 등 방송사업자들의 매출은 전반적으로 늘어났으나 이익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방송사 등 354개 방송사업자 및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사업자(IPTV)의 '2018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을 27일 공개했다.
방송사업자들의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직전년도(2017년)대비
NH투자증권은 8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실적 성장세도 둔화됐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홀드(중립)’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80억 원,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5%, 34.3%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내년 상반기중에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가 허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허용과 중간광고 고지자막 크기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상파방송에도 유료방송과 동일한 수준의 중간광고가 허용된다. 지상파방송 중간광고는 1973년 이후 금지된 반면 종합
NH투자증권은 6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하반기 광고 매출 증대가 예상되지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나스미디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30.3% 감소한 267억 원과 63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87억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광고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지상파와 PP간의 방송광고 매출 비중이 역전됐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575억원(1.8%) 감소한 3조1650억원을 기록했다. 방송광고 매출은 2011년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3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올해 상반기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스미디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7% 감소한 270억 원과 7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이
미래에셋대우가 13일 CJ E&M의 2018년 TV광고 매출 성장을 기대하며 목표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
앞서 CJ E&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한 4401억 원, 영업이익은 316.0% 오른 127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간 영업이익
삼성증권이 CJ E&M에 대해 목표주가 8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CJ E&M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1억원 보다 5배 이상 상승한 164억원을 예측했지만, 시장 기대치보다는 7.9%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방송광고 시장이 구조적 요인과 경기요건으로 위축됐고,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