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분기 위축, 모멘텀 보단 방향성-삼성

입력 2017-09-28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이 CJ E&M에 대해 목표주가 8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CJ E&M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1억원 보다 5배 이상 상승한 164억원을 예측했지만, 시장 기대치보다는 7.9%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방송광고 시장이 구조적 요인과 경기요건으로 위축됐고, '군함도'가 제작비 대비 부진한 흥행 실적을 거둬 영화부문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디지털 광고, 콘텐츠 판매가 꾸준히 성장 중이며 4분기 '남한산성'을 비롯한 영화 라인업으로 반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왔지만 방송광고 매출 정체로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 상황"이라며 "뉴미디어와 해외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확대에 초점을 맞춘 사업 방향성만큼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72,000
    • -2.38%
    • 이더리움
    • 5,294,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66%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39,300
    • -3.93%
    • 에이다
    • 649
    • -2.26%
    • 이오스
    • 1,143
    • -2.89%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4.88%
    • 체인링크
    • 22,310
    • -2.11%
    • 샌드박스
    • 61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