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미·중·EU 등 11개국 대표 참석…공급망 재편 속 국제공조 방안 모색서울국제포럼서 “무역구제는 불확실성 시대 핵심 방어수단” 공감대
세계 통상 수장들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무역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에 모였다. 통상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들은 무역구제 제도의 중요성과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
미중갈등, 관세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초기 정신과 지속가능경영의 미래 전략을 연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전략경영학회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지속성장전략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 ESG전략'을 주제로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이다. 왼쪽부터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부회장, 윤동
미국·유럽 등 ESG 정책 조정 중이지만“기업들, 위기 극복해나가며 ESG로 가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관련해 “우산은 맑은 날에 준비하라는 말이 있듯 시장의 흐름을 놓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전략경영학회가 공동 개최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지속성장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 ESG전략'을 주제로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
정부가 5월 수출 부진 요인을 점검하고 대미(對美) 협상 및 정책 지원 강화에 나섰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실적과 리스크를 살폈다.
산업부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73억 달러로 17% 증
정부가 내수 중심 중견기업을 수출 강자로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출 기업화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지원기관 간 협업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내수 중견기업 수출전환 지원 협의회’를 열고, 내수 중견 수출기업 전환지원단(이하 지원단) 참여기업 8개사와 코트라(KOTRA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관련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분하게 미국과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7일 오전 9시 서울청사에서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협의 진행 상황 및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드론 등 민간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방위산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30일 ‘2025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1134억 원을 투입해 132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2%(277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AI와 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국가 재정 정책에 대한 지적에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균형을 지키면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의 강력한 경고가 있다'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줄라이 패키지' 논의 착수…'기술 협의-작업반 구성-장관급 협의' 진행6개 작업반 구성해 관세·비관세 등 본격 논의…조선·에너지 협력도 추진
한미 양국의 통상 협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통상당국이 현 정부에서 무언가를 결정할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한미가 '7월 패키지(July Package) 합의'를 결정함에 따라 6월 3일 대선 이후 차기 정부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대외관계장관간담회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과 통상리스크 대응,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등 민생 지원 관련 긴급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추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긴급 경제안보전략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긴급 경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상호관세 정책 등 미국발 통상 리스크와 관련해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등 이번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각 산업에 대해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
-정부, 경제안보전략TF 회의 발족-한 대행, 4대 그룹 총수 만나 "모든 것 쏟아부어 이 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등 미국발 통상 리스크와 관련해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기업의 인재 투자가 더 큰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토양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9개 기업 대표와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규제개선과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
공직자윤리위, '2025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박성택 1차관 22억·최남호 2차관 19억·정인교 통상본부장 46억 신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46억834만 원의 재산을 신고, 지난해보다 2억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안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문제와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 및 질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조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미국과 민감국가 관련 후속 협의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박성택 산업차관, 수출동향 점검회의 개최미 통상정책 대응 및 '범부처 비상수출대책' 등 추진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1일 "미국 정부가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한 예외 없는 관세부과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4월 2일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까지 현실화되면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