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2022년 1월 취임한 박기용 위원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31일 퇴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교수로 복직할 예정이다.
영진위는 차기 위원장이 호선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부위원장이 직무를...
전날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은 사업설명회에서 "지난달 기준 영화발전기금 잔여액은 40억 원"이라며 "영화 '서울의 봄' 흥행 덕분에 완전 고갈은 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글로벌 OTT 기업에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자국 내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도록 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례를 토대로 OTT 기업에 부과금을 부담하는...
30일 퇴임을 앞둔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그동안 사업 예산과 관련해 욕을 많이 먹었다"라며 "영화 진흥을 책임지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당연히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컴포트 1관)에서 열린 '2024년도 영화진흥위원회 사업설명회'에서 박 위원장은 "언제나 그랬던...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영화발전기금의 충당 여력이 없는 상황을 감안할 때 일부 사업의 조정이 불가피했다”면서도 “영화발전기금 고갈에 따른 재원 다각화를 실현한 부분, 펀드 출자 확대 등 영화 산업 내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재투자 사업을 적극 확대한 부분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문체부는 박 장관이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을 18일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진위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가입해야 하는 대상자는 ‘영화상영관 경영자’다....
박기용 위원장은 “K-콘텐츠의 지속 발전을 위한 넷플릭스의 후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KAFA에서 ‘넥스트 봉준호’가 나올 수 있도록, 또 한국과 미국의 콘텐츠 부문 협력이 보다 다각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해주는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버전은 별도의 청취 기기가 필요해 영화관의 준비를 거친 뒤 연말부터 상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제작· 배급사와 영화관, 장애인 단체 등 각 분야의 협력이 없었다면 실현이 어려웠을 일”이라면서 “보다 많은 영화와 극장에서 관람의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콘진원은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 미국영화협회(MPA)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 콘진원 조현래 원장, 영화진흥위원회 박기용 위원장, 넷플릭스 데이비드 하이만 최고법무책임자(David Hyman, Chief Legal Officer)가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시장 현장 수요에 맞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콘진원은 인력...
이날 협의회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당 지도부와 이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정칠희 네패스 회장,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등 정부와 민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장관의 말대로 한국 무역 상황은 불안한 상태다. 1일 산업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적자를...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영화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첨단영화 제작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인의 첨단영화제작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도 “이번 MoU를 통해 실제 영화 현장에 적용 가능한 활용도 높은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와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영화계 원로인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배우 정우성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이번에 칸영화제에서 뜻깊은 쾌거를 이뤄냈기 때문에 제가...
“한국영화를 위해서!”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는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포함해 ‘헌트’의 주역인 이정재와 정우성 그리고 프랑스영화 ‘리턴 투 서울’의 데이비드 최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오광록이 참석했다. ‘다음 소희’의 연출을 맡은...
무슨 수로 갚겠나.”
올해 1월 취임한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위원장이 4일 줌으로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호소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예산 800억 원을 차입한 걸 두고 한 말이다.
영화산업 호황기이던 2019년 대비 지난해 극장 매출은 5845억 원으로 70%까지 급감했다. 영화표 판매값의 3%를 떼어낸 영화발전기금(영발기금)으로 사업을 운영하던 영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