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직접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오보덴스-엑스브릭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다. 데노수맙 성분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오보덴스)와 골거대세포종 등의 치료제(엑스브릭)로 구분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변경‧재상장CDMO와 바이오시밀러‧신약 개발 투트랙 가동증권가 “분할 후 기업 가치가 이전보다 올라갈 것”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마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맡는 존속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신약 개발을 담당하는 신설 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로 24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의결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완전 분리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로 초격차 생산 확대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시밀러‧신약 등 성장 사업
삼성이 바이오 사업의 새 판을 짜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적분할을 확정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사업이 각각 독립 체제로 재편된다. 이번 분할을 계기로 삼성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했다.
“분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초격차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포트폴리오 확장에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데노수맙)’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이번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셀트리온(Celltrion)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유럽에 출시된 첫 ‘졸레어(XOLAIR)’ 바이오시밀러이다. 셀트리온은 현지 직판 경쟁력을 활용해 빠른 시장 선점을 노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가장 먼저 북유럽 주요국가인 노르웨이에 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이프로젠 등 중소 기업 ‘도전장’동아ST·알테오젠·삼천당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도 ‘참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주도하는 가운데 틈새를 공략하는 중소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 등은 생산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 과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물질 특허 만료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된 것은 물론, 후발 기업들도 국내외 허가를 예고해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주요 물질특허가 국내에서 지난해 1월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주요 물질 특허가 한국에서 올해 3월 만료되면서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프롤리아는 연간 수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꼽히는 만큼, 후발 주자들의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예상된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롤리아 바이오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글로벌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품목 수 기준 세계 1위이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최단기간 내 조 단위 매출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있다. 지난해 12월 2대 사장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등의 치료제 ‘오보덴스(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를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오보덴스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RANKL 저해제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이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차세대 성장동력 점검 차원정현호 부회장 동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에 대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바이오사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캠퍼스를 찾아 생산시설과 공정라인 등을 직접 둘러보
◇BGF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
1Q Review: OP 52억원(-41.6% YoY), 전망치 하회
연간 실적 모멘텀은 다소 부진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700원 상향
박종렬.송지원 흥국증권
◇에프엔씨엔터
더(DUH!) 위로
P1Harmony 5월 앨범 Record High로 2분기 흑자 전환 기대
P1H: 음반 더보이즈 앞섰고,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미국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영향과 대응전략을 13일 홈페이지 게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행정명령은 미국내 환자가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11%, 119.92%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9995억원, 영업
대신증권이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성장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이유로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4만 원으로 책정했다. 전날 종가는 15만7400원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의약품 관세 및 짐펜트라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본업
셀트리온(Celltrion)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3.4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제품의 고른 성장과 함께 의약품 위탁생산(CMO)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