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최근 옥중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을 창당했다.
일찌감치 병립형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결정을 거세게 비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준연동제는 왜 그렇게 계산해야만 하는지 논리적, 필연적 근거가 없다"며 "이건 민주주의가...
논란은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이 선거 중도에 하차한 건 총 4번에 달한다.
특히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에는 본인의 발언과 달리 50% 가까운 지지율을 포기하면서 5%밖에 안 되는 지지율의 박원순 전 시장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물러났다.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단일화 룰 협상과 관련한...
이 대표 측은 비대위 체제 전환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최고의결기관인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당 대표를 이보다 하위 기관인 전국위가 쫓아낸다는 건 ‘당원 민주주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 최고위원들이 스스로 사퇴해 비상상황이 됐다면서 다시 최고위 의결에 참여한 것은 ‘절차 민주주의 위배’라고 주장했다.
29일 있을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은 새 지도부 체제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28일 당 유튜브 채널인 ‘씀TV’를 통해 온라인으로 퇴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회는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재진과 질의응답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모두발언에서 이 대표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주민 후보는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을 9월 내에 개정해 공수처 출범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야당 몫의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으면서 공수처 출범이 늦어지는 상황을 겨냥하며 이같이 공약했다....
- 신유진 변호사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전주 경찰, 광화문 집회 인솔한 목사 압수수색 “시민 안전 위협하는 행위, 용납지 않을 것”
- 김승수 (전주시장)
美 최초 온라인 전당대회…현지 분위기는? “오늘부터 공화당 전대, 박빙될 가능성도”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통합당 지도부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관련 단체와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17일 "원래 계획대로면 행사장에 당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0여명이 모이는데...
이 후보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씀”이라며 동의의 뜻을 밝혔고 “전당대회 이후 하나씩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 역시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평생을 민주주의에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의 삶과 국익을 위해 임했던 발자취를 다시 되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양향자 의원은 17일 "미래통합당의 변화(좌클릭)를 환영한다"며 "양당 모두가 지향하는 부분은 바로 헌법에 담자"고 개헌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5·18을 비롯해 경제민주화, 피선거권 연령 18세...
김 내정자는 “과거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을 내놓더라도 놀라지 말라”며 “정책 개발만이 살길이다. 깜짝 놀랄 만하게 정책 개발 기능을 되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31일 차기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된 기존 당헌을 개정했는데, 이에 따라 내년 재보선인 4월 7일까지 김...
미래한국당은 애초 합당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이날 원유철 대표의 임기 연장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조속한 합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당대회 대신 합동회의로 대체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시민당을 포함, 지난 4ㆍ15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기형적인 위성정당 체제가...
이는 2012년 국회 입성과 동시에 18대 대선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다가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던 문 대통령의 예전 상황과 비슷하다. 당시 패배 요인으로는 당내 리더십이 대선후보 중심으로 정립되지 않아 결집력이 약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후 문 대통령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도전해 당 대표로 선출됐고, 당내 기반을 다진 뒤 나선 2017년 19대...
광진을은 5선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던 ‘민주당계 텃밭’이다. 여기에 오 후보는 지난해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에 패배한 이후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1년 이상 지역구 텃밭 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는 주 3회 길거리에 파라솔을 펴고 직접 당원 모집하는 등 밭갈이에 나선 결과 400명이었던 진성당원은 최근...
전당대회 기간 불거진 ‘올드보이’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바른미래당보다 앞서 앞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정동영 의원이 각각 대표에 선출되면서 정치권 시계의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당내 혁신, 인재영입,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당의 이미지를 쇄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전날 민주평화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정동영 신임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선거제도개혁 등 정치개혁과 한반도 평화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45분부터 5분간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4월 벌어진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워낙 컸던 데다 국회 하반기 원구성 문제,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등 정치일정도 이어지면서 흐지부지됐다. 이듬해에도, 그 이듬해에도 분산 국감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정치권의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상시국감 체제로 갈 경우 정부만이 아니라 정치권 부담 역시 덩달아 배가되는 까닭에 국회에서...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TK(대구ㆍ경북) 출신으로는 40년 만에 첫 선출직 야권 지도부가 됐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주의 타파, 경쟁의 정치를 기치로 내세우며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떠나 대구를 택했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와 맞붙어 고배를 마셨으나 39.9%라는 높은 득표율로 선전했다. 이후 보수의...
추 대표는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했다. 2004년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 속 노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었지만 탄핵이 부결되면서 당시 17대 총선에서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광주에 내려가 ‘삼보일배’를 하는 등 정치적 화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노 전 대통령 탄핵 때 찬성표를 던진...
곽 전 사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감형
△ 1.15 = 한 의원, 전당대회서 민주통합당 대표로 선출
△ 2. = 정치자금법 사건(2차 사건) 2심 재판부, 뇌물사건(1차) 대법원 결과 보겠다며 재판 연기(공판 준비기일 및 기일을 지정하지 않음)
△ 4.12 = 한 의원,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 3.14 = 대법원, 한 의원 뇌물수수 사건(1차 사건)에 대해 무죄...
황 부총리가 지난 2012년 5월 15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대표로 선출된 후 정확히 1년 후인 2013년 5월 15일 최 부총리가 원내대표로 뽑히면서다.
황 부총리는 당 대표로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 ‘비둘기파(온건파)’로 불렸고, 최 부총리는 원내대표로서 강한 추진력·돌파형 리더십을 구사하며 합을 맞춰왔다. 최 부총리가 박 대통령의 확고한 신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