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는 "기본소득당은 민주당의 개혁 파트너로 상호 신뢰를 다졌고 비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며 21대 총선에서도 연합정당 파트너십으로 야권의 큰 승리를 만들었다"며 "22대 국회에서도 협력과 연대 내용이 이어지리라 생각하고 개혁 정책 중심으로 한 소통 경로가 굉장히 다양한 경로로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그러면서 "민주연합이 남긴 연대와 연합의 정신을 기억하고 응원하고 더 크게 키워주시길 부탁한다"며 "이번 합당으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위한 더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두 당의 합당 의결의 건이 상정 후 의됐고, 당헌ㆍ당규, 윤리규범 채택의 건도...
참여연대,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306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연금개혁 공론화 세부 결과 분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연금개혁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개혁 의지와 정치적 결단의 문제”라며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여당을 겨냥해 “‘샘플링...
야당과의 연대도 주목받는 대목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 전 위원장,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등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노사 간 갈등이 이해충돌 관계로 발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기업의 성장보다는 근로자 권익에 치중하는 등 부작용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22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투표 기간 중 9만519명의 조합원 중 6만70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 당선자의 주요 공약으로 △노동인권 보장과 차별 철폐 △대정부 산별투쟁 강화 △정당한 보상과 일과 삶의 균형 △지속적인 고용안정 △공공부문 연대 투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306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 국민행동(연금행동)은 23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국회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연금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연금특위 공론화위는 전날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를...
민주노총 관계자는 “허 회장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만 집중해서 봤을 리는 없다”며 “화물연대 SPC지부 배송기사, 계열사 SPL, 비알코리아 모두 비슷하게 민주노총 탈퇴 강요와 차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양지청은 중앙지검의 수사에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비알코리아 사건은 2022년 1월 검찰에 송치된 후 2년 만에 수사가 재개된 것이기도 하다. 안양지청...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개인 SNS에 글을 통해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
언론계 출신인 양 후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집행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양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편법대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표심을 얻었다. 그는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을 위해 장녀를 사업자로 둔갑시켜...
김 후보는 “연대·연합 정치로 정권 교체의 선봉이 되겠다. 민주주의 재건과 민생 회복,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며 “100만 세종의 초석을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제21대 국회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현역 의원이다. 민주당 소속이던 김 후보는 공천을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해 새미래에 합류했다. 김...
파이널유세에서 민주당은 유세 내내 지지자들과 함께 ‘민생파탄, 못살겠다 심판하자’, ‘범죄은닉, 국기문란 못살겠다 심판하자’, ‘입틀막, 민주파괴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 연설 전에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비판하는 해병대예비역연대 법률자문 김규현 변호사의 연설도 진행됐다.
유세 내내 지지자들은 “맞다”며 맞장구를...
여기에 비명(비이재명)계 흡수, 군소야당 연대 등으로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반면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에선 야권 표심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쏠려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본선 성적표로 직결되진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9일 B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은 '10석+α'"라며 "비례 46석 중...
앞서 작년 10월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서 우파 성향의 국민민주행동(ADN) 소속 다니엘 노보아 아신이 당선된 것에 대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3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에콰도르는 라켈 세루르 주에콰도르 멕시코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어 멕시코의 글라스에 대한 망명 허가에...
조 대표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과 사회연대 임금제를 실현하겠다”라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에서 ‘자유’를 떼겠다는 거 아니냐”라면서 “그러면서 기업의 임금을 깎겠다고 한다. 기업의 임금을 어떻게 정부가 깎냐. 그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 임금을 깎겠다고...
윤 대통령은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루어 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북녘까지 자유를 확장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
통해 연대와 공존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이 책은 난민에 대한 적대와 무관심을 멈추고 상호 환대의 풍요로운 공유지로 전진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한다"라고 말했다.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던 사람과 이웃으로 맺어지는 과정을 통해 인류애의 씨앗을 뿌리는 책.
인공지능이 정책을 결정하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온다...
“주총은 민주주의의 꽃인데 주주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임장을 받으러 다니면 포기한 주주들이 많다“고 전했다. “제발 회사를 살려라” “대표가 회사를 살려야지 왜 주주들이 살려야 하냐”는 성토가 이어졌다.
9시간 만에 개최됐지만…10분 만에 종료
결국 소액주주 연대는 주총 개최를 위해 위임장이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일괄 접수하며...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금융경제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상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조현범 회장과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경영진은 즉각 그룹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야 한다”며 “조 회장은 2023년 9번의 이사회 중 단 한...
다시 민주주의를 모색하다
독일 언론인 르네 피스터는 현대 사회를 '검열과 위협이 정치적 무기가 되는 사회'로 명명한다. 정치적 올바름이 많은 사람을 침묵의 상태로 몰아간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새로운 독단주의라고 부른다. 정치적 올바름에 어긋나는 잘못된 단어를 공격하는 일이 사회 전체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누구의 주장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