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9일간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선엔 최종 11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김동연·이재명 후보의 '1강 2약' 구도로 3파전 경선이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14~15일 양일간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후보자 등록 결과 총 11인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참여경선'(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으로 경선 룰을 확정하자 비이재명(비명)계 대권 주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김두관 전 의원은 보이콧을 선언하며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한 데 반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수용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14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국민참여경선 내용이 담긴 '제21대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인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론 내렸다.
특별당규위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춘석 특별당규위원장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민주당 공직 후보 선출 방식이 변화해 왔다"며 "이번 대선에서 민
최소 5곳…민주 경선 결과에 따라 최대 10곳까지핫한 성남 분당갑…안철수·이재명 차출론도 제기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최소 5명 이상의 의원들이 선출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로 지역구를 떠나게 되면서 사실상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5곳이다.
우선 국민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5일 "공직자 부정재산 조사만이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전수조사하여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하는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윤희숙 의원 부친의 부동산 투기가 바로 이곳 세종이다. 이준석 당대표 부친의 의혹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청렴하고 유능하고 약속 지키고 개혁의지 충만한 이재명, 진보·보수 좌·우 가리지 않고 실용적인 이재명, 기득권 반격을 감수하는 용기, 저항을 뚫고 실천하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바로 저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세종·충북 지역 정견발표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일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체에 만족하면서 살아왔고, 그 마음을 알아준 분은 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정 전 총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정 후보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 합동연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5일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국민연금의 개혁, 공무원 연금과의 통합, 연공서열 중심에서 직무급제로의 전환, 제대로 된 교원평가제 실시로 무능하고 문제있는 교원 퇴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일 "저 추미애를 선택하신다면 정치검찰의 쿠데타 도발을 가장 확실하게 제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윤석열은 청부 고발을 통한 정치공작 의혹 사건에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정치검찰의 검찰쿠데타 기도가 아니면 무엇이겠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우리는 안전하지 않은 야당 후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안전한 후보가 최선의 본선 경쟁력이다. 저는 안전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많은 사람들은 윤석열씨가 대선후보가 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흠이 커서 불안한 후보"라며 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지역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특히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대세론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1만4012표(득표율 54.8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7007표(27.41%)로 2위를 기록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7.84%(2003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4일 "캠프에 줄만 잘 서면 한 자리씩 나눠 먹는 낡은 권력이 아니라 진영을 아우르는 통합정부로 대한민국의 50년 100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당 첫 지역 순회 경선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4일 "여러분께서 저 추미애를 선택하신다면 검찰 쿠데타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는 가장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대전·충남 지역 정견발표를 통해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면 나라도 해야지` 하고 나섰다. 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4일 "위기시대의 대통령은 ‘위기돌파형 리더’여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민주당 첫 지역 순회 경선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위기의 시대에 대통령에게 필요한 덕목은 진보·보수 좌·우 이념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확고한 ‘실용적 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안전한 후보만이 우리에게 완전한 승리를 가져다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 정견발표를 통해 "요즘 경선 후보들의 검증으로 시끄럽다. 저는 그 검증이 백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에서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4일 "대전ㆍ충남을 중심으로 80조 투자, 혁신도시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남 경선 정견발표에서 "이제는 반드시 충청을 대한민국의 수도로 만들 것"이라며 "노무현의 꿈, 김두관이 뜬 행정수도의 첫 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일정이 4일 시작됐다.
경선주자 6명은 이날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현장 연설에 나섰다.
발표는 김두관ㆍ박용진ㆍ이낙연ㆍ추미애ㆍ정세균ㆍ이재명 후보 순으로 짜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준비된 영상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4일 대전ㆍ충남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6명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현장 연설에 나섰다.
발표는 김두관 후보를 시작으로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이재명 후보 순으로 잡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준
4일 대전ㆍ충남 시작으로 지역경선 시작 캐스팅보드 '충청권'에 이목 쏠려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지역 순회 경선의 막이 올랐다. 주말 이틀간의 지역순회 경선을 시작으로 향후 경선 판도의 가늠자가 될 충청 표심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민주당은 대선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선 경선 후보자 대전·충남 지역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