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9일 인천에서 열린 연찬회를 마무리하고 ‘민생·투쟁·혁신’ 3축을 전면에 내세운 결의문을 채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친 뒤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예외 없이 제대로 싸우는 분들만 공천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
정의당이 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배진교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배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유력 후보자였던 장혜영 의원이 이날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이은주 전 원내대표는 “장 의원이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배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배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이어 마지막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30일 조유나 양 가족의 비극에 관해 "지난 5년간 나라를 맡았던 민주당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달 살기 체험학습을 떠난 줄 알았던 아이가 부모와 함께 주검으로 발견됐다"면서 "집 우편함엔 카드 대금 독촉장이 수북이 쌓여 있었고, 아이의 부모는 자영업을 하다 폐업한 뒤
20대 대선 승리의 중심에 섰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김 원내대표를 '강한 투사'라고 치켜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 복지는 뒷전으로 가고 고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만 그 결과 대선 승리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위로를 받
국민의힘이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이러한 투쟁이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로 돌아가 민심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강경 대응이 지지층 결속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에서 투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취임 후 연일 정부‧여당
자유한국당이 3개월 만에 다시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나라가 더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의 경고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24일 광화문에서 구국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이 정권이 좌파 폭정을 중단하는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맞서 경제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 대표 직속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장외투쟁에 이어 정책투쟁을 예고한 황교안 대표가 본격적인 경제행보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30일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를 구성할 70명의 당·내외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교수 30명, 전문가 12명, 현역
18일간의 장외투쟁을 마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의 경제정책을 겨냥한 대대적인 정책투쟁을 예고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 철회를 요구하며 이달 중 경제정책의 대안을 제시할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를 당 대표 직속기구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은 23일에도 양보없는 기싸움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모여 맥주회동을 갖는 등 국회 정상화를 불씨가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채 사흘도 지나지 않아 정국은 다시 경색 분위기다.
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4당과 한국당은 추모일을 맞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우리에게 남아있는 에너지는 원전밖에 없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민생투쟁 대장정을 9일째를 맞은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들이 우리 주위에 에너지가 풍성하게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기름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외한 여야 4당 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국회 정상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 의장과 초월회 오찬을 겸한 비공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 대표는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투쟁 대장정'을 벌이고 있어 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이 2주째로 접어들었다. 주말을 통해 ‘텃밭’인 TK(대구·경북)지역에서 민심을 다진 황 대표는 주중 충정·호남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황 대표는 민생투쟁 대장정 첫 주말을 대부분 대구에서 보냈다. 황 대표는 산업현장 방문, 대학생 간담회, 상인 간담회, 환경미화, 무료급식 봉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이후 장외집회를 계속해 온 한국당이 ‘민생투쟁 대장정’이라는 이름의 전국 순회 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황 대표는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서는 배경에 대해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012년 대선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 대표는 4일 “당 지지율이 지금 낮다고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대통령 선거는 1대1 구도가 되는데 (2012년) 그때까지 국민의 신뢰를 얻고 민주당이 대안이란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 수송동의 한 아파트 마을회관에서 가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