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거짓 인터뷰 논란’에 휩싸인 홍가혜 씨가 자신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디지틀조선일보와의 법적 다툼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4일 홍 씨가 디지틀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홍 씨는 6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한강 반포 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구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 B 씨를 상대로 최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확한 습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1일 B씨를 상대로 법최면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도 추가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친구 A 씨
한강 대학생 실종 사망 관련 당시 목격자 6명 조사서로 다른 위치에 있던 4개 그룹, 일관적 장면 진술7일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목격자 찾아 조사 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 진술과 한강 주변 CCTV·블랙박스 데이터를 확보해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
홍가혜가 세월호 참사 인터뷰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렸다는 이유로 구속된 홍가혜가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홍가혜는 “잠수사 사칭녀, 사기꾼, 허언증 환자 등 제 타이틀이 많다. 하던 일, 사람과의 관계, 꿈꾸던 미래 다 잃어버렸다”라며 “구
세월호 당시 구조작업 관련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홍가혜 씨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김재형)는 2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홍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18일
세월호 사고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양경찰의 수색 작업을 비판해 논란이 됐던 홍가혜 씨를 모욕한 네티즌들이 위자료를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김형률 판사는 홍가혜 씨가 네티즌 A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홍가혜 씨
홍가혜 최근 근황 "머뭇거리던 나를 반겨준 사람들…나는 여전히…"
악플러 800여명을 고소해 구설에 오른 홍가혜씨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홍가혜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뭇거리던 나를 반겨준 사람들. 그리고 다른 사람 시선에 담긴 나. 나는 여전히 괜찮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모자를 쓴
홍가혜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허위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킨 홍가혜씨가 악플러 800여명을 고소한 가운데 그가 암투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가혜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그립다, 아프다, 슬프다, 괜찮지 않다, 좀 알아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들이 그저 부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가혜씨는 이어
홍가혜, 진중권도 고소하나? 과거 발언 보니 "홍가혜 정신이 좀 이상하다"
홍가혜 씨가 자신을 모욕한 네티즌 800여명을 고소한 가운데 과거 그를 비난했던 진중권 교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20일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허위 인터뷰' 홍가혜, 과거 MBC 뉴스에도 출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중대한 재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고 주장한 홍가혜(27·여)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홍가혜씨에게 무죄를
추락한 에어아시아기 수색에 나선 인도네시아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등 희생자의 시신 수습과 함께 항공기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사고 발생 나흘째로 접어들고 여객기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탑승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전날 에어아시아기 잔해가 발견된 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수라
실종된 지 13년된 여성이 경기 양평군 북한강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낮 12시 56분께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에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직원이 잠수해 수질검사를 하던 중 강바닥에 가라앉은 소나타 승용차량 안에 앉은 채 숨져 있는 A(당시 46세·여)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 일부는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로,
손석희 진행의 '뉴스 9'의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JTBC '뉴스 9'는 시청률 3.34%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메인뉴스인 'MBC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4.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의 ‘시신 1구당 5백만원 지급’ 발언 파문을 보도하고 나섰다.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에 따르면 인디펜던트는 지난 26일 “한국 대통령실의 대변인이 민간 잠수부들이 시신 수습 작업을 하며 1구당 2900파운드(500만원)를 받는다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세월호 침몰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붙였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구조실패와 관련해 해경조직에 대한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여론 역시 해경에 대해 비판 여론을 쏟아냈던 것으로 분석됐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타파크로스와 한국빅데이터연구소는 세월호 사고 이전인 4월 9일부터 해경 해체가 공식발표된 5월 19일까지 41일간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데이터
세월호 의사자 인정
새누리당이 세월호 승무원 3명의 의사자 인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12일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정부는 세월호 사고에서 승객들의 구조를 돕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씨와 고 정현선씨, 고 김기웅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며 "지극히 온당한 결정이며, 새누리당은 이를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사고의
MBC 기자회, 전국부장 리포트 비판 성명 발표
MBC 기자회가 지난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된 '분노의 슬픔을 넘어서'란 데스크 리포트와 관련해 '참담하고 부끄럽다'는 내용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MBC 기자회 121명의 기자들은 12일 보도국 뉴스 게시판과 사내 자유발언대에 자사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글을 올렸다.
이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숨진 고(故) 박지영(22ㆍ여)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다만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민간잠수부 고(故) 이광욱씨는 인정 결정을 연기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박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을 비롯해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목숨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50대 민간잠수부 이 모씨가 사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중권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또 다른 희생이 없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망한 민간잠수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측은 "해당 잠수사가 6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