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산업단지 내 미분양 용지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토지공급에 나섰다.
GH는 15일 6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8필지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방안을 적용해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9월 발표한 ‘3차 판매촉진책’의 후속으로, 실수요기업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조건이 적용된다.
이번 공급에는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가 잇따라 공급된다.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으로 집 지을 땅이 절실한 건설사들은 올해도 한정된 양의 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2개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공동주택(아파트) 용지 규모가 4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으로 민간 택지 사업이 어렵게 되면서 건설사나 개발업체들이 공공택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6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된 공동주택용지 49개 필지 가운데 3개 필지를 제외한 46개 필지가 매
국토교통부는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대체부지 논의와 관련해 통일부를 중심으로 입주업체의 여론 수렴을 통해 산단 미분양부지 등 다각적으로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11일 윤성원 국토부 국토정책국장은 "현재 개성공단 중단과 관련해 통일부가 입주업체와 협의체를 통해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와 입주업체간 논의 결과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사항
서울시 SH공사가 부채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택지 매각과 주택 분양에 고삐를 죄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예상치보다 낮은 부채 감축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7일 SH공사가 서울시의회에 보고한 데 따르면 공사는 올해 5조1001억원의 부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반기 1조888억원을 감축하는 데 그쳤다. 당초 목표를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 감사 결과,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급하지 않거나 내용이 겹치는 사업을 무분별하게 집행해 세금낭비를 초래한 54건의 예산집행 사례를 적발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6월 안전행정부와 광역시·도 등 5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를 23일 밝혔다.
이번 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북 청주시의 경우 2
앞으로 정부가 공급하는 택지에 5년 임대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1.13 전세대책’후속조치로 민간업체에게 5년 임대주택 공공택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 오는 4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민간업체 5년 임대주택 공급은 기존 택지개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