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3기 내각 진용을 마무리했다. 지난 3년간 5차례의 개각을 통해 주요 인물들을 등용했다. 초대 내각에는 정홍원 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료 출신이 10명이나 들어갔다. 전문성을 중시한 인사 원칙에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2013년 2월 취임 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며 관리형 총리로서 국정을 이끌었다. 지난해 4
메르스 대응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로 돌아갔다.
13일 KDI에 따르면 문형표 전 장관은 지난달부터 재정·복지정책연구부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무보수 비상근직이다.
KDI 관계자는 "보건·연근 등 전문가로서 초빙한 것이다"며 "앞으로 재정이나 복지 부문 연구과제를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임기 중 아쉬운 부분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역량이 미비했던 점을 꼽았다.
문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우리(복지부)는 메르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며 "지금도 아쉬운 점은 우리가 메르스 국내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평상시 역량을 키우지 못했던 것"이라고
26일 공식으로 보건복지부를 떠나는 문형표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유입 이전에 좀 더 공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지부 직원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과 사회 양극화 등 보건복지 정책 성공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갖
신한금융은 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1억59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동우 회장,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호경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교체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차기 복지부 장관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는 이미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과 함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론이 불거진 장관들을 교체하는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인구의 날 행사는 생산인구 감소, 고령사회 전환 등이 이어지는 향후 5년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알린다.
기념식에서는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저출산
지난 8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격상하면 국가 이미지에 문제가 있다”고 답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9일 보건의료노조는 “문형표 장관의 발언은 복지부 장관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이다”라며 “국민 생명보다 정부 이미지를 우선하는 복지부가 지휘하는 메르스 대응을 어느 국민이 신뢰 할 수 있겠는가”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합동평가단이 오는 9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전파된 메르스를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메르스의 국내 확산이 빨라지면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유럽질병통제센터(ECDC) 및 세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아직 위기단계를 격상하지 않고 있지만 필요시 언제든지 '경계' 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높아지며,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이래 위기단계를 '주의'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능동감시대상자 판정을 받은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8일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향해 “정부의 이번 사태 대응은 낙제점”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한 문 장관을 향해 “메르스 초기대응에 실패했고, 20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낙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정부의 ‘환자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세로 인한 격리대상자 등에 대해 격리치료 기간 동안의 생계지원 보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문 장관을 향해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원, 보상하겠다는 건 생활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경보 수준을 현재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경보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지적에 “필요 시엔 즉각 ‘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확산일로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가 총력을 다해서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저희가 좀더 면밀히 초동대응했다면 지금보다 빨리 메스트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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