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문형표 “격리대상자 등에 보상 수준 충분히 확대”

입력 2015-06-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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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세로 인한 격리대상자 등에 대해 격리치료 기간 동안의 생계지원 보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문 장관을 향해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원, 보상하겠다는 건 생활보호대상자 수준”이라면서 “정부 대책이 이 모양이니 자발적인 신고가 늦어지는 것이다. 생계가 걱정돼 신고 안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적 차원의 경제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구제역 때도 지원비가 1조8000억원이 넘었다. 이번은 소돼지 아닌 국민 생명이 걸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문 장관은 “(보상 대상 및 수준을) 충분히 확대하겠다. 지금 기준을 완화하도록 검토해서 추가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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