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 연말 겨울 세일에 돌입한다. 각사들이 이달 초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채비에 나선 데 이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팝업 행사를 통해 연말까지 고객 발길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페이스페이와 QR
박장서 대표이사가 이끄는 현대면세점(현대디에프)이 지난해부터 고강도 구조조정과 점포 효율화를 통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고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데 반해 면세점 매출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공항 면세점 임대료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내 면세업황 전반이 암울한 가운데 취임 1년여를 맞은 박 대표는 기업 수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불거진 ‘농약 우롱차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백화점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회에 모습을 드러낸 정 대표는 "고객 신뢰를 중시하는 백화점에서 사건이 발생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기업회생, 식품안전 논란ㆍ노동ㆍ환경 문제 다양신세계그룹ㆍ올영ㆍ다이소 대표 등 줄줄이 호출산자위ㆍ정무위ㆍ복지위 등 잇달아 증인 채택“새정부 들어 첫 국감, 국민 주목도 높아”
추석 연휴 직후 막이 오르는 올해 국정감사(국감)에 주요 유통기업 대표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돼 험로가 예상된다. 기업회생부터 식품안전 논란, 온라인 플랫폼 공정거래, 환경·노동 문
입점업체, 올해 초 ‘농약 음료’ 판매 논란특정매입 계약 형태로 백화점 책임 지적
현대백화점 대표가 올해 초 불거진 ‘농약 우롱차’ 사태와 관련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지영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유통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더현대 그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역센터점, 판교점, 중동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 골프 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에는 △어뉴 골프 △캘러웨이 △제이린드버그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트렌디한
한섬이 패션업계 장기 불황 극복 방안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론칭에 다시 드라이브를 건다.
한섬은 29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닐리로탄’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닐리로탄은 ‘랄프 로렌’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닐리 로탄이 2003년 미국에서 론칭한 여성 의류 브랜드다. 압구정본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
6월 기준 외국인 매출액 시내면세점 17.2% 감소입출국장 31.7% 증가⋯시내 부진에 전체 12%↓면세점 4사, 실적 개선 위해 차별화 전략 앞다퉈
하반기 관광 대목을 앞두고 면세업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내면세점의 부진이 전체 업계 실적 개선세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공항 입출국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 국내 3대 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맞춰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일제히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국 전 점포에서 총 550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정기 세일(2025 SUMMER SALE)'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특화 상품 프로모션과 실
현대백화점은 26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버번 위스키를 판매하는 '버팔로 트레이스 : 더 버번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에서는 국내 인기 주류 수입사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의 유명 위스키들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버팔로 트레이스 △이글레어 10년 △사즈락 라이 18년 등이다.
또한, 제품을 구매한
현대백화점이 6일부터 26일까지 전 점포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 ‘서머 팝업 페스티벌(SUMMER POP-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50여 개의 팝업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걸그룹 ‘ITZY(잇지)’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10일부터
면세업계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다만 고환율과 소비 침체 등의 악재가 지속하고 있어 면세 업황 회복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면세점은 사업 부진으로 2023년 2분기 이래 손실을 봐왔다.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다면 롯데면세점은 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곳곳이 프랑스 파리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협력해 8월 31일까지 '파리의 순간(Le Moment de Paris)' 테마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역센터점 주요 공간은 프랑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 명소를 모티브로 한 연출로 꾸며지며 현지 먹거리
롯데, 1분기 온라인 매출 전년비 2배 ‘껑충’중국 단체관광객 줄고ㆍMZ는 이커머스 친숙“외국인 겨냥 쇼핑 기능도 정교화 추세”
국내외 점포 철수와 희망퇴직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선 국내 면세점업계가 온라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면세점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쇼핑 기능을 고도화하고 전용 프로모션도 확대, 매출 부진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8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번 주부터 비공개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일부 지점에선 이날 희망퇴직 관련 사내 공지를 했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이거나 근속 5년 이상 직원이다. 즉시 퇴직 땐 연봉의 1.5배를 지급하고 18개월 휴직 후 퇴직하면 기본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이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와 손을 잡고 VIP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로써 태국과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VIP 고객에게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와 양사 간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도 매장 줄이고...업계 희망퇴직 잇달아올해 1월 국내 면세점 매출 전년 대비 40% 급감“특허수수료ㆍ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대책 필요”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한국 면세점의 입지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소비 패턴의 변화로 시내면세점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 계속된 영업손실을 버티지 못하
현대면세점이 근속 3년 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시내 면세점 폐점에 따른 경영 효율화의 일환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신청 직급은 부장급 이하 전 직원이다.
현대면세점은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위로금을 지급한다. 근속 3년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