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하이루·안푸루 등 상하이 핵심 상권 공략 12월 브랜드 스토어, 편집숍 연달아 개점2030년까지 중국 내 매장 100개·매출 1조 목표
무신사가 올해 12월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이어 열면서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상하이를 시작으로 5년간 중국에서 100개 넘는 매장을 열고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
무신사,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으로 공략‘스노우피크’도 중국 골프웨어 1위와 손잡아“패션은 애국소비 덜해⋯지금이 블루오션”
국내 패션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K뷰티 붐을 주도 중인 화장품기업이 중국에선 맥을 못 추는 가운데 내수 침체에 빠진 K패션 기업에겐 아직은 중국이 ‘블루오션(신흥시장)’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신사는 중국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티몰은 중국 최대 소비자거래(B2C)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와 중국에 본사를 둔 안타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 행보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개하고,
무신사가 최대 10조 원의 기업가치로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와 성수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사업 강화, 전문점 진출 등으로 외연을 다각화하며 상장 밸류 높이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이
무신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 스포츠’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와 안타 스포츠는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하고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거래는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합작법인 지분 60%를 보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