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로 900m 구간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무대 마련‘지상최대 스케치북'개최⋯도화지가 된 10차선 도로공연장으로 변신한 도로 위⋯끊이지 않는 음악소리세대·성별 아우르는 합창제부터⋯소프라노 조수미 공연까지
“3년째 축제를 오고 있는데 아이가 올 때마다 정말 즐거워해서 내년에도 또 올 생각입니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진솔(40) 씨는 반포대로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를 철거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자와 사업장에 중징계를 내리는 법이다.
무대 철거 도중 참변…안전 수칙 위반 촉각
지난달 31일 가수 싸이(PSY)의 콘서트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놓고 무대를 설치해 손님들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출 수 있도록 한 '밤과 음악사이' 영업장에 대해 관할 구청이 무대철거를 명령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밤과음악사이 건대입구점을 운영하는 하모 씨가 광진구를 상대로 낸 시설개수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
바비킴, 휘성, 거미의 ‘더보컬리스트’콘서트가 이달 말 예정돼 있는 가운데 콘서트 후에 공연장이 철거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30, 31일 양일간 바비킴, 휘성, 거미는 ‘더보컬리스트’ 공연을 위해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라는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이 공연장은 약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대규모 실내